[서울시정일보]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이 그간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꾸준히 요구해 온 ‘경기도 공무직 표준근로계약서’가 전면 개정된다.22일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방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관련해 소관 부서의 조치 결과를 점검하며 기존 공무직 표준근로계약서의 독소조항과 미비점을 개선한 새로운 표준근로계약서가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방성환 의원은 도 농업기술원의 업무보고에서 정규인력 외 약 400여명의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
[서울시정일보] 16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유연근무 활용 우수사업장인 ㈜센트비를 찾아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앞으로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센트비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창업 당시부터 도입한 재택근무를 ’23년 고용부의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로 더욱 활성화했다.현재 근로자 166명의 55%가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일하고 9~11시 사이에 1시간 단위로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도 50% 이상 근로자가 활용하고 있다.최 대표는 “사업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총 7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는 비정규직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한 고용·노동 조건에 처해있는 초단시간 노동자를 위해 모집인원의 10%를 초단시간 노동자에게 할애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할당제’도 실시한다.초단시간 노동자는 1주 동안 정해진 근로 시간이 오후 3시간 미만인 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퇴직급여법의 퇴직금 지급 등에서 적용이 제외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고, 한낮 기온이 어제보다 5~6가량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워싱턴DC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일 한미정상회담, 모레 미 의회 연설 등 20개가 넘는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백악관은 내일 한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월 18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 안팎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낮부터 그치겠고, 한낮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전국이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을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는 17일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 차종을 발표했습니다. 예상대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돼 미국에 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 8일이다.다정한 말은 누군가의 가슴속에서하루 종일 꽃을피운다.“3월은 오는구나...2월을 이기고/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돌아와 우리 앞에/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나태주 ‘3월’3월8일 오늘은 세계여성의 날 1910년 독일노동운동가 클라라 체트킨 주도로 정함 1922년 레닌이 체트킨의 건의로 여성의 날 공휴일 지정 1977년 유네스코가 국제기념일로 지정, 트라이앵글 피복회사의 여성노동자1백46명이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불 타 숨지자 1908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에서 일하는 보육교직원 누구나 노무사·변호사 등 전문가의 무료 상담으로 현장에서 겪는 각종 스트레스와 노동·법률 문제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보육교직원 안심상담실’이 보육교직원들의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보육교직원 안심상담실’은 전국 최초로 보육교직원 맞춤형으로 심리·노무·법률 3개 영역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시설이다.서울시가 작년 3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마련했다.보육교사, 특수교사, 원장 등 보육교직원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기록과 상담내용은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022.12.11. 근로자 74명의 임금 및 퇴직금 합계 451,447,920원을 지급하지 않고 도주한 건설업체 실경영자 박모 씨를 ‘근로기준법’ 및 ‘퇴직급여보장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구속된 박모 씨는 외국인 근로자, 여성 등 사회적 약자층을 포함해 총 74명에 대해 임금을 미지급했다.그간, 박모 씨와 관련된 금품체불 진정사건은 전국노동청에 365건이 신고된 바 있고 현재 진행 중인 사건도 10여 건이 있다.또한, 체불기간이 장기간이고 피해근로자가 다수이며 공사현장이
[서울시정일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 김포 김주영과 함께하는 대학생·청년 명예보좌관’1기 5주차 프로그램으로 정책개발 경연대회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김주영 국회의원 명예보좌관 프로그램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치참여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대 대학생·청년 13명이 참여했다.경기 김포시의 대학생·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았고 6월29일부터 7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6시에 5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지난 4주간 총 13명의 명예보좌관들은 4개의
[서울시정일보] 고용노동부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7.20.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우수사례들은 적극행정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신속하게 지키고 국민이 고용·노동서비스를 더 가까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노력을 담고 있다.우수사례 선정은 본부 및 소속기관으로부터 신청받은 사례를 내부직원 평가, 국민 참여 심사, 외부 전문가 심사 등 총 3단계에 걸쳐 결정됐다.최우수상은 실제 하나의 사업장임에도 36개 사업장으로 쪼개어 근로기준법 적용을 회피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2일 (화)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뉴스.● 오늘도 낮 동안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하는 더위도 이보다 심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과 서민층에 대한 세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올해 추석 성수품 물가 불안이 우려된다며 관련 부처와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08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의 적용대상이 확대된다.기존 조례는 서울시와 그 소속기관, 서울시 투자·출자·출연기관만을 적용대상으로 해,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이나 시의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조사와 후속 조치의 법적 근거가 불분명했다.그러나 일부 수탁기관에서
[서울시정일보] 인천가족재단은 인천시 소재의 10인 이상, 업력 1년 이상 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 록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가족친화제도는 기업·기관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가족돌봄휴가 남성육아휴직 등 근로자의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서울시민 10명 이상이 모여 교육을 신청하면 노동전문강사를 직접 현장에 파견해 맞춤형 노동교육을 해준다.기본적인 노동법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까지 다양하다.시는 서울시민과 노동자가 있는 곳으로‘서울노동아카데미 ‘찾아가는 교육’’을 5월부터 시작한다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관,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노동아카데미 ‘찾아가는 교육’’은 단체, 기
[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4월 11일과 12일 이틀간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긴급생계비 현장 방문 신청을 받는다.이번 긴급생계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거주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원이다.특고·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아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밖에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줄어도 생계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는 이러한 근로자들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서울형 전임교사’ 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면서 평상시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 업무를 돕고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는 담임교사로 활동하는 정규인력이다.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경우 업무를 대체할 여유 인력이 충분치 않은데다가 휴가에 따른 보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선 별도로 대체교사 파견을 요청해야 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에 제약이 컸다.‘서울형 전임
[서울시정일보] 과도한 업무 몰아주기, 무리한 지시, 부적절한 질책, 무시 등…서울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지원방안을 내놨다.모든 사건처리는 피해자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하며 2차 가해나 재발을 막기 위한 든든한 울타리도 마련한다.특히 이번 지원은 시 소속 직원은 물론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영세한 민간사업장 노동자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시는 ’19년 7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지
[서울시정일보]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형태 근로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기존지급 대상’과 ‘신규지급 대상’이 있는데, 기존지급 대상은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을 1회 받았던 특수고용형태 노동자·프리랜서다.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별도 심사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신규지급 대상은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m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은 지난 1월 1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본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했으며 최선 의원과 한국가사노동자협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토론회는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발제는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가 맡았으며 이후 자유토론에서는 최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토론자로는 이은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안창숙 사회적협
[서울시정일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8일 정규직 일괄 전환과 임금 체계 공무원 동일 직급 100% 개편 등을 요구하며 구청 내에서 농성 중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조를 향해 ‘불법 시위를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문 구청장은 “공단 노조원 40여명과 민주노총 관계자 50여명 등 총 90여명이 청사에 무단 진입한 뒤, 구청장실 입구와 복도 일부를 기습 점거하고 시위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또한 “이 과정에서 욕설과 폭언, 고성, 몸싸움, 청원경찰 폭행 등의 위협 행위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