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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아파트도 ‘깡통’ 위험→ 17개 시도 중 12곳이 전세가율 80% 넘어...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지역도

[헤드라인] 아파트도 ‘깡통’ 위험→ 17개 시도 중 12곳이 전세가율 80% 넘어...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지역도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4.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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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 이어 교통비까지... 청년에 줄서는 청치권→ 정의당 '3만원 프리패스' 법안 제출.매달 3만 원으로 지역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고, 한낮 기온이 어제보다 5~6가량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워싱턴DC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일 한미정상회담, 모레 미 의회 연설 등 20개가 넘는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 백악관은 내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추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상원은 한미 동맹이 평화의 핵심 요소라며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을 발의했고, 하원도 곧 동참할 예정입니다.

● 군벌 간 무력 분쟁이 격화하고 있는 수단에서 우리 교민 28명이 군용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26명은 대형 수송기를 타고 오늘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 한국과 미국이 사이버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북한 국적자 1명을 동시 제재했습니다. 북한 조선광선은행 소속인 이 남성은 암호화폐를 포함해 수백만 달러의 불법 자금을 세탁하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WMD 자금 조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미국 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국내 기업의 피해를 줄일 방안이 논의될 지가 큰 관심입니다. 백악관은 이런 우려에 '반도체 지원법으로 한국 기업이 오히려 혜택을 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이 미국 반도체 판매를 중국에서 금지하면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중국 판매를 늘리지 말아달라. 미국 백악관이 우리 대통령실에 이런 요청을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실이라면 우리기업과 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 돈 봉투 살포 연루 의혹 속에 귀국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송구하다면서도 의혹에 대해선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검찰은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과 윤관석, 이성만 민주당 의원 등 핵심 인물 9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보강 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북한 눈치를 보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던 문재인 정부와는 실로 차원이 다른 동맹을 맺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 대통령께서 경제적 국익도 잘 챙겨주실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열릴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위에 ‘포괄임금 폐지’를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상정을 추진한다고.

●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가 '양안 문제'를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 "한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의 입장은 일관되게 같다”고 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를 앞두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100년 전 일로 무조건 무릎꿇어야 한다라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당은 "일본의 식민 지배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우리 정부가 일본을 수출 우대 국가,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포함시켰습니다. 지난달 열린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양국 간 무역 관계를 회복하기로 한 건데 일본은 아직 상응하는 조치를 내놓진 않았습니다.

● 국방부는 우리 군의 포탄을 대량으로 반출해 안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김종대 전 의원 주장에 대해 공식 반발했습니다. “우리 군은 충분히 포병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민주당 우상호·장경태 의원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캄보디아 방문 당시 연출해서 사진을 찍었다는 의혹, 외교부 장관 부인을 무례하게 대했다는 의혹, 모두 허위였다는 게 경찰 결론입니다.

● 누리호 3차 발사, 5월 24일→ 현재 자력으로 발사체에 실용 인공위성을 실어 발사한 나라는 러시아(1957년), 미국(1958년), 유럽(프랑스 등 1965년), 일본(1970년), 중국(1970년), 인도(1980년), 이스라엘(1988년), 이란(2009년), 북한(2012년) 등 9개국이다.

● 국내 증시에서 24일 한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림지주 삼천리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이 하한가로 직행하는 일이 벌어져.

● 정부가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대표 수산 식품인 김의 세계화에 나섭니다. 작년 기준 6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김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김(GIM)’이라는 고유명사를 전 세계에 상품화하겠다는 전략을 피고 있습니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에 한국형 가압경수로(APR1400) 원전 2기를 건설하기로 한 가운데 폴란드가 한수원에 전체 지분의 절반에 달하는 투자를 요구하고 나서.

● 성균관대 교수·연구자들 248명이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방문과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린 교수·연구자 숫자는 "개교 이래 최대 규모로 생각된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 '천원의 아침밥' 이어 교통비까지... 청년에 줄서는 청치권→ 정의당 '3만원 프리패스' 법안 제출.매달 3만 원으로 지역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

● 아파트도 ‘깡통’ 위험→ 17개 시도 중 12곳이 전세가율 80% 넘어.특히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지역도

▷충북(115.3%) ▷전북(110.7%)

▷충남(110.1%) ▷경북(109.3%) 등 4곳.

●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의 70%가량이 근저당 설정 시기로 인해 소액 임차인 보호를 위한 최우선변제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대책의 실효성 논란이 나온 가운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피해자의 채무를 탕감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쿠팡 택배에서 일하는 쿠팡퀵플렉스, 쿠팡택배 노동자들이 택배노조에 가입했습니다. 이들은 "쿠팡CLS의 부당해고와 지속되는 노동조건 악화에 맞서 쿠팡 택배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근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한국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해 중국 수도 베이징에 한국 영화 전용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개관식이 열렸지만 최근 냉랭해진 양국 관계를 반영하듯 중국 측 인사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컵라면 용기, 재질에 따라 전자레인지 사용 불가→ 스티로폼 재질은 용기가 녹아내리거나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도 있어 주의 필요.(헤럴드경제)

● 지중해의 선물이자 웰빙 식품의 기본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올리브유 가격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입니다. 이유는 스페인을 덮친 최악의 '가뭄'때문입니다. 스페인은 전 세계 올리브유 생산의 약 절반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미국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 우리 돈 3조 3천여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한 총 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입니다.

●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단 멈추지 않으면 이제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경찰이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는데, 언제 갈 수 있고, 또 어디서 멈춰야 하는 건지 아직도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 자동차 속도제한의 목적은 안전보다 유류 절감?→ 미국에서 최초로 연방 차원의 최고 속도 제한이 도입된 것은 1974년 ‘긴급 고속도로 에너지 보존법’에 의해서였다.

● MZ세대에게 인기를 끈 위스키의 올해 1분기 수입량이 동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아저씨 술'로 불리던 위스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분 ‘홈술’ 열풍과 함께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끈 결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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