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2월16일(금) 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모 신청한 8곳 중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성북구 보문동6가는 미선정하였고, 성북구 하월곡동, 강북구 수유동은 보류하였다.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이 “지난 27일 관악구 성현동이 서울시 ‘모아타운 수시공모’ 결과 최종 선정됐다”며 “고질적인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고통을 받아온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이번에 선정된 성현동 1021번지 일대는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된 구릉지로 전체 노후도가 약 65%에 달할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한 곳”이라며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송파구가 유아들의 건강한 숲 활동 체험을 지원하고자 장지공원 및 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모집한다고 밝혔다.‘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장지공원 내 8,000㎡ 규모로 2013년 조성한 시설로 완만한 구릉지형에 숲이 울창해 도심 속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은 경사면 자연지형을 이용한 1만㎡ 규모의 숲체험 시설로 2015년 조성돼 현재까지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구는 도심 속에 사는 유아들이 숲 체험활동을 통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하고 구릉지인 ‘사당5구역’을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오는 2028년 총 507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연면적 83,263.92㎡,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특별건축구역’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한 사업 특성에 맞게 용적률, 건축물 높이 등 건축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서울시는 11일 제1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사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 한남 재정비촉진지구 중 한남 2구역이 재개발 사업에 돌입한다.지하6층, 지상14층, 최고높이 40.5m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새롭게 들어설 전망이다.구가 26일자로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구보에 고시했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 제1항에 따라서다.정비구역 위치는 용산구 보광동 272-3 번지 일대다.구역면적은 11만4580.6㎡이며 정비기반시설등 3만0821.7㎡ 주거용지 7만771.4㎡ 근린생활시설 3764.5㎡ 종교용지 2223㎡로 구분했다.건축면적은
[서울시정일보] 주택공급 확대와 부동산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오세훈표 ‘스피드 주택공급’이 순항 중이다.시는 인위적인 개발 억제 정책으로 발이 묶여있었던 다양한 주택공급사업들에 대한 행정절차를 정상화하면서 약 8만호에 대한 공급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위원회 심의와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공급이 예정된 물량으로 절차에 따른 단계적인 공급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시는 오 시장 취임 이후 양질의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신속하고 원활한 도로열선 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도로 열선설치에 공동 협력하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한 상담체계를 지원한다.1개월 이내에 전기 재사용을 긴급 요청하면 위약금을 면제하는 등 신청절차도 간소화한다.그간 도로열선 작업 시 시설설계가 끝나야만 전기공사가 가능해 기관 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실정이었다.협약은 올해 사업부터 적용되며 1년마다 자동 연장된다.미끄럼 방지 도로열선은 눈이 내리면 감지기에 연결된 장치가 길에 내린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일대 백사마을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다고 3일 밝혔다.구가 지난 2일 186,965㎡ 면적의 백사마을 재개발 예정지에 대한 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1960년대 후반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역 개발이 본격화 된다.2009년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2년 만이다.총 2,437세대의 아파트와 일반주택을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불암산 자락 구릉지에 위치한 지형적 상황과 과거 주민 생활 모습 등 지역 역사 보전이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최다 설치해 겨울철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했다.지난해 12월 숭인초등학교 급경사 통학로를 포함해 강설시 위험구간 11곳에 설치 공사를 마쳤다.‘친환경 열선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7cm 아래에 매설된 열선이 겨울철 강설 시 온도·습도 센서를 통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구조다.자동제어시스템이 구축된 도로에는 눈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제설제로 인한 도로시설물 부식 및 환경오염 등의 우려도 사라지게 된다.구는 가
[서울시정일보]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 처음 지정된 2015년 이후 2019년까지 5년간 13개 활성화지역 내 신축비율은 4.1%로서 서울시 일반 저층주거지 신축비율인 6.1%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해방촌의 경우 전체 건축물 1,408개 가운데 지난 5년간 신축된 건물은 7건에 불과했다.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 노후 저층주거지 등 스스로 정비가 어렵고 재생이 시급한 지역을 지정해 지난 5년간 재생사업을 지원한 지역이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건축물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은 서
[서울시정일보] 박원순 시장이 작년 7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발표한 사통팔달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이 올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가시화된다고 말했다.핵심적으로 '21년 상반기까지 한강대로와 청계천로에 총 16Km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기존 6개 교량에 이어 양화·동작 등 6개 교량에도 7.2Km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가 신설된다.성북천·정릉천·중랑천 자전거도로는 청계천 자전거도로와 연결한다.이렇게 되면 기존에 단절됐던 자전거도로가 촘촘히 연결돼 도심과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2022년 12월까지 노량진 본동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본동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한강과 역사를 품은 River Hill, 본동”을 비전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본동 편안하고 거주하고 싶은 생활환경을 가진 본동 주민들이 어울려 사는 본동 등 3대 목표를 수립했다.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부터 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임시 운영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가 ‘연세로4길 42-7’ 옆 신촌동자치회관 진입 계단에 주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달 28일 오후 3시 현장에서는 인근 주민과 구의원, 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간소한 개통식이 열린다.이 지역에는 신촌동자치회관 외에도 창천노인복지센터, 창천데이케어센터, 신촌어린이집, 신촌문화발전소 등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언덕에 밀집돼 있다.하지만 이곳으로의 진입계단이 가파르고 협소해 그간 교통약자를 포함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오르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경사가 심해 보행·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구릉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나 모노레일 같은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8개소 내외를 선정해 내년 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실제 거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어디에 어떤 교통수단을 설치할지 등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공모방식’으로 추진한다.‘구릉지 이동편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서계·중림·회현동에 새로운 도시재생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앵커시설 8개소를 오는 28일 일제히 개관한다고 밝혔다.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전시·판매·문화활동 복합공간인 ‘중림창고’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라이브공연과 전시가 이뤄지는 ‘은행나무집’, 서울역 풍광을 한눈에 조망하는 ‘마을까페’,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유부엌·공유서가가 있는 ‘감나무집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북구는 지난 2018년 12월에 설치한 보행약자를 위한 공공벤치 설치사업을 2019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도시비우기로 인해 많은 편의시설물이 사라진 우리 보행환경은 보행약자에게는 많은 불편함을 초래함에 따라 성북구에서는 지난 2018년 모두를 위한 디자인인 유니버설디자인개념의 보행약자를 위한 공공벤치 ‘휴의자’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자인학부 권오재교수팀과 함께 개발했고, 시범으로 성북구 안암동, 삼선동, 성신여대 입구, 성북경찰서 앞에 설치했다.‘휴의자’는 높은
[서울시정일보] 한 줄로 보는 오늘의 서울시정이다. 오늘은 2019년 7월 15일 월요일이다. ① 박원순 시장, 보고타에서 구릉지 신(新) 교통수단 모색-70만 명 거주 해발 3,094m 고지대 빈민촌에 설치 케이블카 '트랜스미케이블' 시찰. 서울시 수출 '교통카드 시스템'으로 버스-케이블카 간 무료환승… 이동편의+교통비 부담↓② 서울시, 광진구에 12번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하반기 6곳 추가 예정-市, 15일 12번째 센터인 광진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
[서울시정일보] 박원순 시장이 빅데이터와 ICT 신기술을 활용한 이전에 없던 서비스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스마트시티, 서울'의 다양한 혁신정책을 전 세계 80여 개 120여 명의 도시 시장, 정부·국제기구 관계자 등에게 소개한다.시는 중남미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11일 오후 1시 30분 ‘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2019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Mayors Forum)’에 참석, 첫 번째 세션의 기조발표자로 나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백두대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 9개 정맥을 보전하고자 지난 5일 ‘백두대간·정맥의 특성화 및 가치발굴을 위한 전문가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9개 정맥은 남한 면적의 40%에 달하며 2,000여만 명 삶의 터전으로, 22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백두대간 자락에 비해 보다 지역민들에게 광범위하고 밀접한 산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백두대간에 대해서는 국민의 72.0%가 관심을 갖는 반면 정맥에 대한 관심은 31.9%에 불과해
[서울시정일보, 평창=박용신 기자]캠핑이 시(詩)가 되는 고품격 여행.접산에서의 야영! 그리고 별헤는 밤. 마음에 구김이 생기는 날, 나는 그 산에 간다. 산에 품안으로 걸어 들어가 나도 나무가 된다. 그리고, 마고할매가 들려주는 아주 옛날, 까치호랑이 동화를 듣는다. 남녘 하늘로 별똥 별이 흐르고, 초승달 지는 새벽이 오면, 그대에게 사랑얘기 들려 주고 싶다. 그 때, 그 시절, 가슴에 담고 살아온 사랑 고백을 오늘은 꼭 들려주고 싶다. 시와 별과 동강이 흐르는 그 산에서. ◎ 너희들이 산딸기를 알아?산에 그림자 안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