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름철 수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도봉세무서에서 미아역에 이르는 1,130m 구간의 하수관에 대해 하수관로 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하수관 관경(관의 직경)협소 및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1년 여름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은 하수관 관경확대 및 개량을 통해 집중호우 시 수해피해를 예방해 구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하며, 6월 말까지는 우선 하수관로 부설을 완료하고, 도로정비와 보도포장공사
[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향상된 노인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강북노인회관이 17일(목) 개관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한 강북노인회관은 강북구 미아동(삼양로길 280-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연면적 598㎡)로 건립되었으며, 사업에는 총 3,000백만원(전액 국비)의 예산이 소요됐다.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가 강북구로부터 수탁해 운영하게 될 강북노인회관은 사무실, 소회의실, 상담실, 서고, 강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장
모기의 계절로 접어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여름철을 맞아 모기기피제의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기피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모기기피제란 모기를 죽이는 효과는 없으나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여 피부나 옷에 뿌려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주요 성분은 디에칠톨루아미드, 피카리딘, 파라멘탄-3,8-디올 등이 있으며, 각 성분과 농도에 따라 지속시간이나 사용방법이 다르므로 사용 전에 반드시 제품사용설명서를 읽어야 한다. 단시간의 야외활동에는 낮은 농도의 제품
[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5월 17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대흥동 소재 마포아트센터 내에 최대 3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센터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로써 마포구 관내 아이돌봄센터는 지난 3월 개소한 성산종합사회복지관 1호점과 함께 두 곳이 됐다. 아이돌봄센터는 육아 여성들의 여가 및 자기 계발 등 문화,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사회교육시설, 문화시설 내에 설치돼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아이돌봄센터는 마포구의 전문공연장인 마포아트센터(대흥로 20길 28) 지하 1층에 조
제조원 : 청림농원 F․D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사양벌꿀에 값싼 물엿 등을 다량 섞어 놓고 마치 ‘국내산벌꿀 100%’ 제품인 것처럼 판매하고, 꿀을 넣지 않고도 ‘아카시아꿀차’ 등으로 속여 판매해 오던 경기 광주 소재 ‘청림농원FD' 대표 유oo(남, 40세)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조사결과, 유모씨가 제조 판매한 가짜벌꿀은 사양벌꿀에 값싼 물엿 등을 50% 상당 혼합한 후 마치 국내산벌꿀 100%인 ‘아카시아꿀’ 및 ‘잡화꿀’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카라멜 색소와 밀가루를 넣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검정 쌀, 붉은 쌀 등 다양한 색의 기능성 쌀 품종에 이어 녹색 찹쌀인 ‘밀양252호’를 개발했다.이는 농가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능성 벼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녹색 찹쌀을 개발해 중간모본으로 등록했다.검정 쌀과 붉은 쌀이 이미 개발돼 농가에 보급됐으나 최근에는 더 다양한 색의 기능성 쌀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녹색이나 황색 채소 등의 즙액을 코팅한 쌀이 일부 유통되고 있다. 특히 녹색의 경우 한국원자력 연구소에서 녹원찰
[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배봉산에 서울시 최초로 건강체험관을 설치하고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홍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까시꽃 큰잔치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2012 동대문구 - 숲속뮤지컬 7080’에 앞서 펼쳐지는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과 절주는 물론 대사증후군 검사, 영양, 운동에 대한 맞춤형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설 운영되는 건강체험관에서는 전자혈압기, 체중계 및 신장계를 비롯하여 흡연과 음주, 영양, 운동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보드
소비자피해 유형 오늘의 보도기사는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다. 악덕 전문 채권추심업체들이 채무관계가 없거나 이미 시효가 지난 물품대금을 법원의 독촉절차를 이용한 지급명령 신청을 남발하여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들로 하여금 겁을 먹고 대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서민생활의 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법원의 일방적인 판결에도 문제가 있다. 본지 독자의 제보에 의하면 피고는 재판이 있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일방적인 원고의 주장 되로 판결문이 날라 오는 것이다. 이
경기도의 4G(현장중심 스마트 도정) 운동이 15일 시행 100일째를 맞았다. 회의와 서류는 줄이고, 현장방문과 소통을 늘리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4G 운동은 지난 100일 동안 경기도 곳곳을 변화시켰다. 먼저 회의와 서류가 눈에 띄게 줄었다. 경기도가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731명 참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문서작성이 줄었다고 대답했다. 종이보고서 대신 전산을 통해 보고하는 메모보고 건수는 시행 전 268건에서 4월 638건으로 238%가 증가했다. 도지사 주재 간부회의와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부시장 부군수 회의 역시
누에치기의 풍요를 기원하며 왕비가 집전해오던 선잠제향(先蠶祭享)을 재현하는 행사와 인종 민족 국가를 넘어 세계인이 우정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성북다문화축제가 오는 일요일인 20일 성북동에서 잇달아 펼쳐진다. 고려시대 때부터 누에치기의 풍요를 기원하며 국가 의식으로 열리던 선잠제향 재현행사는 20일 오전 11시 사적 제83호인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신을 맞아들이는 의식인 영신례에서부터 축문을 태우는 의식인 망료례까지의 제향이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제례악 연주와 함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5월 16일 9시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여 「건강보험 수가, 보장성 및 보험료율 조정 결정시기 변경(안)」, 「노인 완전틀니 급여적용방안」, 「영상장비 수가 재인하 방안」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안건의 주요 내용은 매년 11월경이던 수가, 보장성 및 보험료율 조정 결정시기를 예산안 편성 시 적용될 수 있도록 앞당기는 것이다. 금번 건정심에서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노인 완전틀니 급여 전환’에 따른 세부 시행 방안 등에 만 75세 이상
복원후 일제에 의해 허리가 잘려진 백두대간 복원이 시작된다. 그 출발은 바로 남한 쪽 백두대간의 중심인 이화령이다. 이화령 복원은 일제강점기에 끊어진 백두대간을 복원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한반도의 중심 생태축을 연결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복원되는 이화령은 백두대간의 본줄기[大幹]로서,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를 잇는 고개로,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연결하는 지역이며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이화령은 1925년 한반도 신작로화를 명분으로 일제가 도로를 개설하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태풍, 폭우, 폭설 등 재난·재해에 대비해 소방방재청이 보내는 재난문자서비스를 LTE 휴대폰에서 받을 수 있는 메시지 형식 및 메시지 전송시간 등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일본의 지진·쓰나미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재난·재해가 발생하여 인적·물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LTE 휴대폰 재난문자서비스 표준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함으로써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방통위 관계자는 밝혔다. 이 표준은 지난 12월 독일 베를린
[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동작구는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내 구 성무교회 건물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동작구의 경우 전시 공간 부족에 따라 관내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이 제약돼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는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건물을 리모델링해 작품들을 상설 전시할 문화 예술 공간으로 사용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타 자치구의 경우 각자 특색을 살린 전시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예술인들이 활발한 문화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중구의 경우 충무아트홀(150평), 금천구 금나래 아트
[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아까시 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2012 동대문구 아까시꽃 큰잔치 - 숲속뮤지컬 708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 문화원 주최로 실시되는 ‘숲속뮤지컬 7080’은 7080세대가 기억하는 추억속의 노래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창작뮤지컬로 세일과 여심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축으로 민주화 운동 당시 학창시절을 보낸 7080세대들의 사회적 고민과 아픔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배우들의
[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신록의 5월, 고즈넉한 산사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의 선율을 느껴보세요.” 구로구가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디지털단지의 첨단산업 이미지와 함께 전원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기도 한 구로구.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산사음악회는 구로구가 도시의 삶속에서 지친 주민들에게 자연의 따뜻한 문화적 감성을 선물해주기 위해 마련한 자연 콘서트다. 산사음악회는 궁동생태저수지 공원, 정선옹주 묘역을 비롯해 자연의 풍광을 품고 있는 궁동 산1-56번지에 위치한 원각사(주지스님 법운)에서 오는 21일 저녁 7시 진행되며 이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공공목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의 강당, 회의실 등 716개 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초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즉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모임, 각종 회의 등을 목적으로 공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총 443개 시설, 716개 공간을 개방하는 것이다 1단계로 7월초부터 시의 25개 시설(31개 공간)과 중구․성북구․은평구․서대문구․구로구 등 5개구 124개 시설(214개 공간)을 시범개방하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불법 현수막 과태료가 대폭 상승한다. 그동안 서울시가 솜방망이 처벌 수준에 그쳤던 불법현수막 과태료를 대폭 상향하는 법령 및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1년 이내 재 위반 시에는 부과금액의 30%를 가산한다. 또, 이번 기회에 그동안 자치구별로 제각각 책정됐던 과태료 체계도 기준 금액 안에서 금액의 상향을 유도하기로 했다.현재, 도로 주변 불법현수막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현수막을 대신 걸어주는 대행업체까지 등장할 정도로 설치가 성행하고 있으며, 단속이 느슨한 주말 설치, 대포폰․타인명의
[서울시정일보 신희완기자] 다양한 장르의 길거리 공연으로 공연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전통 마당극’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의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길거리 공연 사업을 펼쳐온 강남구는 올해 공연단체를 처음으로 공개모집했는데 지난 2월 16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총18개 공연단체의 접수를 받은 가운데,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공연단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국토해양부는 50cc미만 이륜차의 의무보험 가입 및 사용신고 유예기간이 6월말로 끝남에 따라 아직까지 의무보험 가입과 사용신고를 하지 않은 이륜차 보유자는 6월 말까지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5월 15일 현재, 50cc미만 이륜차 의무보험 가입 및 사용신고 비율은 50cc미만 이륜차 추정치인 21만대의 12.7% 수준인 26,664대로 다소 낮은 가입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7월부터는 의무보험 가입과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이륜차를 운행하다 적발되는 경우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및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