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2023년 명사 초청 ‘불후의 명강’ 첫 강연자로 인기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했다고 밝혔다.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경제, 대중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행복한 삶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가 펼치는 교양 강연이다.오는 3월 22일 오후 7시, 노원 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강은 ‘위대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최태성 강사가 진행한다.최태성 강사 특유의 진솔한 화법으로 ‘위대한 삶’이란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위대한 사랑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출산율 1위를 차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지난 22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동 1위로 집계됐으며 서울시의 0.59명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조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7위에 머물렀던 노원구의 합계출산율이 급격히 향상된 데에는 구의 맞춤형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출산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중하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도시 곳곳에 흐르는 332km의 소하천과 실개천의 수변공간을 수(水)세권으로 재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를 시 전역으로 확산한다. 이는 '25년까지 총 30개소, 1개 자치구 당 1개소 이상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시 전역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지역의 특성을 담고 문화, 경제, 휴식·여가 등이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을 만드는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작년 4월 오세훈 시장이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4개소 추진을 발표한 이후 약 10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 및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분쟁조정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추진 준비위원회 단계에서부터 첨예한 갈등이 발생하는 등 집단 민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마다 분쟁조정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갈등 당사자가 조정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원회 자체가 열리지 못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구는 분쟁이 고착화되기 전 갈등 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의 상계미도와 하계장미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되면서 지역 내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상계미도와 하계장미아파트에 지난 3일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통지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노원구의 총 6개 단지가 재건축을 확정 지었다.상계미도는 3개동 600세대, 하계장미는 15개동 1880세대로 이루어진 아파트 단지로 각각 1988과 1989년에 준공됐다.아파트가 노후함에 따라 주거 환경이 악화되면서 주민들 사이에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지난달 5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휴먼라이브러리’를 운영하며 지역 내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휴먼라이브러리란,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책’을 대여해주는 신개념 도서관서비스다.독자가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그와 마주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열람하게 된다.특히 현재 노원휴먼라이브러리에는 814명의 사람책이 소장되어 있다.금융, 의료, 방송, 교육 등 직업 관련 주제와 이웃, 건강, 여행, 여가 등 인생 관련 주제로 총 21개 테마로 나뉜다.오승록 노원구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노원역 사거리 일대에 도로교통소통 개선사업을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이자 주요 교차로인 노원역 사거리에 보행자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전담팀을 결성하고 사업을 펼쳐왔다.지난해 7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사는 크게 교통섬 철거, 조경 개선, 시설물 정비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됐다.우선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교통섬과 우회전 차도를 없애고 그 위를 보도로 채워 넣어 보행자의 편의를 높였다.보도면적은 최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반려견 쉼터는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노원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다.연휴 기간 유기견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에게 애견호텔 등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올 설 연휴 반려견쉼터는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쉼터는 크게 놀이터 호텔장 홍보부스로 구성된다.놀이터는 성별과 체급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내구성 좋은 철재 울타리로 설치된다.다양한 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상계2·3·4·5동)은 상계역의 외부 미관 개선과 선홈통을 보완하는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고 했다.지난해 노원구청은 상계역과 상계 벽산아파트 종합상가를 잇는 육교를 철거하고 역사 출입구를 폐쇄하였다. 이로 인해 상계역에 외벽에 육교 철고 공사로 인한 흔적들이 남아 있어, 외부 미관을 저해하고 나아가 공사 잔해물 낙하로 인해 보행자들의 안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는, 윤기섭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올해부터 구민들을 위한 야간 법률 상담실 ‘법률주치의 야간톡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어려운 법률 용어나 적지 않은 상담 비용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마을변호사’, ‘마을법무사’ 가 활동하며 법률상담을 진행해 왔으나 운영 시간이 평일 주간 시간대이다 보니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이에 구는 노원구 고문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오는 16일부터 월 1회 야간 법률 상담실 운영을 시작한다.상담은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구는 누구나 무료로 데이터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오고 있다.구민의 통신료 절감 및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2022년 12월 기준 지역 내 공원, 복지시설, 마을버스 등에 설치된 와이파이는 총 1,361대다.구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와 협력하는 ‘디지털뉴딜사업’에 참여하는 등 공공와이파이 구축에 속도를 내 불과 2년 만에 전체의 30%가 넘는 427대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디톡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2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하루 평균 4시간 반이었던 것이 2022년에는 8시간으로 약 1.8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을 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활동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디지털디톡스 사업을 추진하고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시는 최근 야생멧돼지 도심출몰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야생멧돼지와 마주칠 경우에 대한 행동요령’을 제작해 서울의공원과 서울시 공식블로그에 게시하고 홍보물을 야생멧돼지 출몰 지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최근 노원구 중계동 ATM부스 멧돼지 출몰, 서대문구 홍제동 스포츠센터 출몰이 있었다.올해 11월말까지 서울시 도심주변 야생멧돼지 포획건수는 총 155건으로 전년도 대비 70% 이상 크게 증가한 만큼 도심 내에서 일반 시민이 야생멧돼지와 마주칠 때를 대비한 행동요령 숙지가 필요하다.포획 지역별로는 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달 1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30.8%가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에 비하면 5%가량이 증가한 수치이다.이에 구는 그간 코로나19로 부족했던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방학 기간 아동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프로그램은 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드론 자율항행,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드론을 활용해 재난 발생지역 사전 모니터링과 함께 드론-통합관제센터-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현장 영상을 공유해 최근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먼저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드론 자율항행 서비스 시범 추진이다.중랑천 약 8Km와 불암산 일대 1.8Km 구간이 대상이다.자율 드론 임무수행 경로를 지정하고 드론비행 환경을 고려한 거점별 드론 정거장 역할을 할 스마트폴 3개소 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동별로 ‘대문살피기의 날’ 지정해 전입신고 여부와 관계없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1인 가구가 계속 증가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이 생기면서 고독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좁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내년부터 각 동별로 ‘대문살피기의 날’을 지정·운영한다.715명의 통장과 1721명의 반장 역할의 내실화를 통해 촘촘하게 주민동향을 파악하고 보건복지도우미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들은 지역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는 월계동 주민들의 40여 년 숙원이었던 광운대역 내 시멘트 저장시설 사일로가 철거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밝혔다.2009년 광운대역 물류부지가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13년 만에 완전히 철거되는 원형 사일로는 높이 40m, 지름 20m 규모로 총 4기다.그동안 시멘트 분진 등으로 인근 월계동 거주 주민들로부터 이전 요구가 계속 있어왔다.구는 지난해 12월 사일로 철거 착공식을 갖고 지난 9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철거를 진행해 왔다.지류창고와 사일로 2기 해체를 시작으로 총 3기의 사일로를 철거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노원구가 겨울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2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구는 겨울 체험을 하기 위해 멀리 서울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온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겨울철 테마파크 ‘중랑천 노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코로나19로 2020년 개장 직전 취소돼 3년 만에 눈썰매장을 재개장하는 만큼 보다 재밌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녹천교 하부 중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조성한 테마파크는 6,234㎡ 규모로 눈썰매뿐만 아니라 스케이트, 빙어잡기, 놀이기구 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청년가게가 지난 2년간의 창업 기반을 통해 새로운 둥지에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지난해 2월, 9대 1의 경쟁을 뚫고 청년가게 1호점의 점주가 된 A씨는 중계동 노원수학문화관 내 15평 규모의 카페, ‘바모스 에스프레소’를 운영해 왔다.지난 2년간 노원청년가게를 운영하며 창업의 기반을 다진 A씨는 청년가게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가게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내년 2월 상계동에 카페를 창업하기 위해 최근 임대 계약을 마쳤다는 A씨는 “그동안 청년가게 사업에 참여해 카페를 운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부동산 계약에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으로 찾아가는 ‘주거안심 동행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노원구는 학기중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는 육사를 제외하고도 6개의 대학이 있어 대학생들의 부동산에 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이를 반영해 지난 9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공인중개사로 구성한 ‘주거안심매니저’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행하면서 부동산 계약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그동안 평일에 구청을 방문해야하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