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연희마당놀이 ‘마들·뺑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올 7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9만 4천여명으로 구 전체인구의 약 19%를 차지한다.구는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2023 연희마당놀이 ‘마들·뺑파’를 준비했다.연희마당놀이 마들·뺑파는 고전 ‘심청전’에 나오는 뺑덕어멈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한 ‘뺑파전’을 소리 연희극으로 꾸민 작품이다.특히 이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난해 3월 개관한 구청사 복합문화공간 ‘노원책상’이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 건축상’은 건축 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 발굴을 목표로 서울시에서 매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장려하고 있는 제도다.노원구청 로비를 리모델링해 선보인 복합문화공간 ‘노원책상’은 딱딱하고 재미없던 구청 로비가 거실같이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며 공공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구는 청사 로비를 주민 휴게공간이자 문화 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의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백사마믈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돼 사실상 재개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백사마을은 2008년 서울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LH가 사업성이 낮다며 2016년 시행자격을 포기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2017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 정상화에 참여하며 2021년 3월에서야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중계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주민대표회의는 관리처분을 위한 전체회의를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서울 노원구가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2023 ‘해외 블루칩 작가’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블루칩이란, 주식 시장에서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이 높은 대형 우량주를 지칭하는 표현이다.이를 미술시장에 차용해 가격, 인지도, 미술사적 가치를 모두 인정 받은 작가들을 일컬어 블루칩 작가라고 칭한다.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유명 작가 7명의 작품 전시를 기획해 ‘해외 블루칩 작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올해는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들 외에 세계 미술계에서 정평이 난 유명 작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방호전담직원 ‘보안관’을 확대 배치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의 불법행위가 2019년 약 3만8천 건, 2020년 약 4만6천 건, 2021년 약 5만2천 건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실제로 지난해 노원구 동 주민센터에서 발생한 악성민원은 총 167건에 달한다.이에 구는 2021년 7월, 당시 악성민원이 주로 발생했던 하계1동을 시범사업 동으로 선정해 방호전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동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민들이 집 가까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지난 1일 5곳을 연 데 이어 오는 15일부터 6곳을 추가로 개장한다.지난해 동네물놀이장은 1일 평균 2천5백여명이 이용했다.코로나19 종식 이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재밌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구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이번에 개장하는 동네 물놀이장은 총 6곳이다.노원 워터파크를 비롯해 해바라기어린이공원, 삿갓봉공원, 상계공원, 갈울공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로 출범 1년을 맞은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2단계 참여가구 1,100가구를 선정 완료하고, 미래 복지 모델을 찾는 희망 레이스에 가속도를 붙인다.지난 1월 25부터 17일간 진행된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가구 모집에 최종 선정가구의 약 70배에 달하는 7만 6,051가구가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는 소득·재산조사와 3차에 걸친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가구 1,100가구를 지난달 27일 확정했다.시시는지난 4일(화) 14시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최종 선정 가구와 함께 약정식을 개최한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개념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올 5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약 9만 3천 명으로 구 전체인구의 18%를 차지한다.노인여가복지시설은 2021년 기준 261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하지만 ‘2023년 노원구 어르신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알지만 활용하지 않는 어르신 비율이 58%에 이른다.이에 구는 상담, 교육, 취미, 건강, 일자리 등 이용자 수요에 맞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은 최근 국방부가 ‘태릉골프장 공공주택개발 계획’ 반대 입장을 대통령실에 보고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태릉골프장 공공주택개발 계획은 지난 2020년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의 핵심사업이다.국방부 소유의 82만 제곱미터 규모의 태릉골프장 부지에 공공주택 1만호를 공급하는 대책을 발표했다.그러나 교통성 연구결과에서 교통량 증가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2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폭염 대비 취약 계층을 위해 7월부터 ‘무더위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무더위쉼터’는 외출 중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한 사업이다.2018년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야간 무더위쉼터’를 시행하며 지방자치단체 폭염 대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무더위쉼터는 크게 일반 연장 야간 쉼터로 나뉜다.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로 운영되는 곳이다.19개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246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민선 8기 1주년을 앞두고 직원 및 구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나섰다.먼저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 15일 초안산 캠핑장에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를 가졌다.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의 민선 8기 구정을 추진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 위함이다.오승록 구청장은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우며 직원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바비큐 토크에는 20~4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바비큐와 함께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에서 만든 수제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줄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은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줌으로써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당 4시간씩, 총 6회의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시가 총 64억 6천만 원을 투자해 25개 전 자치구를 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엔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국제관광 수요가 빠른 회복세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국제관광객이 코로나 이전의 80%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서울 방문 외래 관광객도 ΄19년에 대비하여 ΄22년 말에는 18% 수준에 불과했으나, ΄23년 1분기에는 ’19년의 46% 수준까지 회복하고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국제관광수요 회복을 촉진하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6월 20일(화)부터 24일(토)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보행약자 중심의 거리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작년 10월 ‘도시미관 및 경관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에 가장 큰 위해가 되는 차량진입방지 말뚝 횡단보도 진출입로 점자블록 주변 가로시설물 3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도시미관은 보행자 편의를 전제로 할 때 완성되기 때문이다.구는 최근 통행에 방해되는 불필요한 볼라드 1202개를 제거했다.보행 중 볼라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막고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가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원어르신행복대학’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존 ‘시니어 아카데미’는 지역 내 14개소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다수의 교육프로그램이 중복되고 단순하다는 한계점이 있었다.그마저도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5개소만 운영되고 있었다.이에 구는 전문교육기관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구는 한국성서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어르신 전문 프로그램 강좌를 시범 운영한다.교육의 질을 높여 어르신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카카오 알림톡 체납 고지’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카카오 알림톡 체납 고지’ 사업은 독촉 고지 이후의 지방세, 과태료·과징금 등 세외수입 미납 건에 대한 체납 안내, 내역 등을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다.주소지 불일치로 인한 종이 고지서 미송달과 그로 인한 가산금 부과 민원, 장기간 방치로 인한 분실 우려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가 고안해냈다.‘지방세법’에 따르면 ‘최초’ 부과하는 지방세와 독촉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원 청소년 연합축제 ‘청미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산발적으로 열리는 청소년 행사를 한 데 모아 규모 있고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청소년 연합축제를 기획했다.축제의 명칭인 ‘청미소’는 청소년 아티스트장의 ‘청’, 노원청소년미래과학축제 ‘미’, 청소년축제-소원에서 ‘소’를 따서 지었다.축제는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서 네 구역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전면 중앙의 메인 무대에서는 청소년축제-소원의 공연을 진행하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6월 2일~3일 양일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노원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노원수제맥주축제는 노원구를 대표하는 명소이자 경춘선 숲길로 유명한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2일 금요일 오후 3시~22시, 3일 토요일 오후 1시~22시에 열린다.지역의 명소, 상권,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젊고 감각적인 노원구만의 축제 브랜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노원수제맥주축제에는 총 18개의 브루어리가 참여한다.국내 수제 맥주 브루어리 1세대로서 19년 이상 노원구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5시 상계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상계 파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가까운 공원에서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상계 파크음악회를 준비했다.‘월계 벚꽃음악회’, ‘당현천 수상음악회’에 이어 올해로 3번째 개최다.음악회가 펼쳐지는 상계근린공원은 약 3만㎡ 규모의 공원으로 작년 공원 재생사업을 통해 3,010㎡ 규모의 축구장을 마사토에서 인조잔디로 포장한 곳이다.음악회와 푸른 잔디가 잘 어우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3년 연속 ‘걷기실천율’ 서울시 자치구 1위라는 명예와 함께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걷기실천율이란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구민의 비율을 말한다.지난달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원구는 걷기실천율 69.6%로 역대 가장 높은 실천율을 보였다.구는 2017년 조사에서 서울시 최하위를 기록한 후 2018년 ‘걷는 도시 노원’을 선포, 2020년부터 줄곧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걷기실천율을 기록하고 있다.구민 생활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