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교통약자 이동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공사내용은 엘리베이터 2개 신설, 보도육교 보수·보강, 주변 보도 정비, 측구 정비, 난간 교체 등이다.공사비는 15억4000만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한다.구는 지난해 말 관련 예산을 확보, 올해 실시설계 용역, 계약심사, 공사 발주 등 절차를 이어왔다.한남오거리 보도육교는 지난 1991년 준공됐다.왕복 10차선 도로를 횡단하는 49m 길이 육교로
[서울시정일보] 인생은 사랑 자비 봉사 축복의 시간이다. 봉사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8일 용산구에 어린이 장난감 1500박스를 기탁했다.영실업으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이다.이날 전달식은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등 10여명이 자리했다.김동우 부회장은 “용산구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기부받을 물품을 지역 내 조손·다문화&midd
[서울시정일보] “꿈나무종합타운, 더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서울 용산구가 꿈나무종합타운 ‘스마트프리존’ 조성을 마치고 시설 운영에 들어갔다.스마트프리존은 47.25㎡ 규모로 종합타운 본관 1층에 위치했다.도서 무인 예약대출·반납기, 국내·세계여행 가상현실 키오스크를 갖췄으며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다.도서 무인 예약대출·반납기는 종합타운 3층 꿈나무도서관이 관리·운영한다.용산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꿈나무도서관
[서울시정일보] “구에서도 시장 상인분들 얘기를 듣고 또 고민하고 있다. 애로사항을 최대한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구가 노력 한다” 지난 2일 이촌종합시장을 찾은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이같이 말했다.서울 용산구가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은 구청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업이다.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이어진다.지난 2일 진행된 이촌1동 현장방문은 이촌치안센터, 이촌종합시장 순이었다.성 구청장은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용산역사박물관 조성공사에 들어갔다.지상 2층, 연면적 2275㎡ 규모다.1928년에 지어진 옛 용산철도병원 건물을 재활용, 복원·현상보존 및 리노베이션 공사를 거쳐 박물관으로 용도를 바꾼다.복원·현상보존은 100년 가까이 된 근대건축물 가치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것으로 건립 및 등록문화재 지정 당시 모습을 참고 붉은색 외부 벽돌 성능 회복과 철도병원 내부 흔적 보존, 창호·스테인드글라스 복원·보수, 타일 현상보존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용산건립을 정식으로 요청했다.시설 설치 장소로는 용산가족공원 내 문체부 소유 부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부지는 남산-한강을 연결하는 녹지축 한 가운데 위치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과 가까워 향후 용산국가공원 조성 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여기 더해 이건희 미술관이 신설되면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지난 4월에는 용산구 일대 57만㎡가 중소벤처기업부 &lsqu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오는 26일 구청 유튜브를 통해 ‘세계인의 힐링데이’ 비대면 행사를 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내·외국인들을 격려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행사시간은 오후 2시~오후 4시, 3부로 나눠 진행된다.모든 영상은 방역 수칙을 준수, 행사 이전에 촬영했다.1부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 모범 내외국인 주민 표창장 수여, 구청장 인사말, 축하공연 순이다.구는 제14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외국인주민 지원활동 모범 내&mi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시-자치구 협력 민생대책의 하나로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50만원씩 지급한다.신청기한은 5월 24일~6월 25일 한 달 간이며 지원대상은 용산구 거주 만 19세~34세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실업·미취업자다.군복무로 인해 ‘졸업 후 2년’이 초과된 자는 군복무 기간을 공제, 기간을 산정한다.대학 재·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2020년 청년 구직활동지원 대상,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취업장
[서울시정일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글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무한한 가능성 하나만으로도 눈부시게 빛나는 청춘. 꿈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러분 성년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서울 용산구가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청년 1734명에게 축하카드를 보냈다.카드에는 구청장이 직접 쓴 축하 문구를 담았고 카드 뒤편 큐알 코드를 통해 구청장 응원 영상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자긍심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사는 김명훈씨는 지난 주말 자녀들과 효창공원 어린이 놀이터를 찾았다.이전에는 주차가 어려워 방문이 꺼려졌지만 최근 ‘모두의 주차장’ 앱에서 공유주차장이 생긴 걸 보고 맘 편히 나들이를 했다.김씨는 “단속 걱정 없이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다”며 “비용도 저렴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서울 용산구가 효창공원 인근 공유주차장을 28면 신설,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공유주차장은 기존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 특정인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의 하나로 2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에 나선다.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라서다.사업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며 지원대상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개인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이어야 한다.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금지 기업, 2021년 1월 1일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는 지원대상이 아니다.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금
[서울시정일보] “여자 혼자 사니까 누가 집에 들어오지 않을까 막연히 불안한 게 있었는데 홈보안 서비스를 받으면서 걱정이 많이 줄었어요. 만족하고 있다” 용산구 청파동에 살고 있는 김유정씨 이야기다.서울 용산구가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여성 1인 가구 홈보안 서비스’ 사업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홈보안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반 ‘우리집 지킴이 Easy’ 제품을 여성 1인 가구에 설치,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양방향 음성통화 현관문, 방문, 창문 열림
[서울시정일보] 지난 19일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M 발효기.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20일 구청사 후문에서 열린 친환경 유용미생물 복합기 시연회에 참석했다.EM 복합기는 지름 0.9m, 높이 1.8m 크기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유용 미생물 80여종을 모아 배양하는 기기다.구는 지난 19일부터 EM 발효액 무상 보급을 시작했다.발효액이 필요한 주민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에서 받아 가면 된다.용기는 따로 지급하지 않아 개별적으로 2리터 들이 페트병을 준비해야 한다.회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센터에 투입된 민원안내로봇 공무원 ‘용봇’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용봇은 ‘용산구청 제1호 로봇 공무원’이란 뜻이다.직책은 주무관, 업무는 내방객 발열체크와 민원 안내 등이다.주로 백신을 맞기 위해 내방한 주민들 발열·마스크 착용 여부를 살피고 이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잘 착용하세요“ 같은 안내 멘트를 내보낸다.또 내방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센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구청사 후문 인근 안심택배함 옆에 친환경 유용미생물 복합기를 1대 설치했다.지름 0.9m, 높이 1.8m 크기다.친환경 EM 발효액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유용한 미생물 80여종을 모아 배양한 것으로 화초 키우기 냉장고·신발장 청소 머리 세정 욕실 청소 세탁 설거지 배수구 악취 제거 채소·과일 세척 등에 사용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을 찾아 발효액을 받아 가면 된다.용기는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에서 복지수첩을 발행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통장 등 민간 복지인력들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수첩은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 현장상담 시 유의사항 긴급상황 대응법 구 주요 복지서비스 현황 분야별 복지상담 전화번호 등 꼭 필요한 정보들과 찾동 복지플래너에게 전달할 ‘복지상담 신청서’ 양식을 함께 담았다.32절지 크기로 휴대도 용이하다.배부대상은 복지통장 330명,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30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0명, 기타 70명이다.구 관계자는 &l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구는 510억원 규모 투자, 규제특례 적용으로 오는 2024년까지 4년에 걸쳐 지역 소득,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낸다는 방침이다.특구 명칭은 ‘용산 역사문화 르네상스 특구’다.한강로3가 65-154 외 181필지 57만7866.7㎡를 아우른다.주요 특화 사업으로는 도심역사 거점 구축 삶 속에 스며드는 역사문화 역사문화 콘텐츠 확장·연계 역사문화 일자리 발굴이 있다.구는 우선 용산역사박물관 등 도심역사 거점 구축에 행정력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꿈나무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장학생 선발 대상은 총 400명이다.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으로 총 금액은 1억6000만원에 달한다.장학금은 일반 지역사회 봉사 성적 우수 예체능 특기 우수 네 종류로 구분된다.학생의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린다는 취지다.지급 대상은 공고일 현재 기준 용산구 지역 내 주민등록자이다.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서울시정일보]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일자리가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양성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서울 용산구가 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코드 기술을 활용한 코딩강사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사업 수행기관은 서울 중부기술교육원이다.교육은 5월 3일~6월 8일 25일간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컴퓨팅 사고의 필요성 프로그래밍 언어 AI 로봇 아이지니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까지 교육원 홈페이지로
[서울시정일보] 어두운 무대. 검은 옷을 입은 무용수가 홀로 피아노를 친다.하지만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 괴로워하며 바닥에 쓰러지는 남자. 뮤즈들이 그의 곁을 오가지만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다.멀찍이서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하얀 옷의 남자가 이렇게 말했다.“사람들은 그가 고집이 세고 차갑다고 얘기하지만 그의 내면은 아무도 모릅니다.귀머거리가 됐다는 것이 얼마나 자신을 비참하게 하는지. 그로 인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면에서 얼마나 싸우고 있는지 말이지요”서울 용산구가 '베토벤, 괴테와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