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서고속철도회사에 면허를 발급한 사실을 발표했다.다음은 수서발 KTX 면허 발급 국토부 장관 발표문 전문이다.서 장관은 발표문에서 “수서발 KTX 운영 면허를 발급했다”며 “드디어 철도경쟁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돌아가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코레일의 만성 적자를 메우는 데 들어가던 국민 혈세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회사가 선의의 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오늘 24일 크리스마스 성탄절 전야에 벌어진 사건이다. 지자체의 폭력인가? 노점상들의 강제 철거가? 법에도 눈물이 있다는데 이는 어떠한 상황인가?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은 하계역과 노원역 수락산입구 노점 16개를 용역 200여명을 동원하여 강제 철거하였다.철거 과정은 폭력적이었다. 철거과정에서 많은 노점상 회원들이 다치기도 하였다. 게다가 오늘 오후6시 김성환 구청장과 노원구청은 용역을 다시 소집하고 화단을 설치하여 노점 관련한 어떠한 논의와 협의도 다시는 없을 것이라는 오만한 작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열흘째 계속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노조의 불법파업과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즉시 불법파업을 중단하고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철도노조는 불법파업으로 국민의 지탄을 자초할 것이 아니라 공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협력해 국민의 신뢰와 박수를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노조원 여러분은 즉시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금 불법파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지방의회의 청렴도가 10점 만점에 평균 6.15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익위는 지난 10∼11월 내부직원·주민·정책고객 등 1만 4644명을 대상으로 47개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평가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권익위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47개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15점으로 지난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인 7.86점에 비해 1.71점이 낮고 지방자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