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대학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내기의 복작거림으로 활기가 돋는다.특히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7개 캠퍼스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새내기가 입학해 눈길을 끈다.영사관에서 행정원으로 일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박상현 씨, ‘항공 전문교사’가 되기 위해 특성화고 교사에서 학생이 된 송명진 씨, 종자 연구원으로 일하다 바이오분석 기술자로 도전에 나선 강효진 씨 등이 대표적이다.모두 각자 사연은 달라도 보다 나은 진로 더 나은 삶을 꿈꾸며 폴리텍을 선택했다.박상현 씨는
[서울시정일보] 17일 네덜란드 유학 중인 20대 여성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확진자 A씨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주소를 둔 20대 유학생으로 고양시민으로는 14번째 확진자다.A씨는 지난 14일 유학중인 네덜란드를 떠나 15일 인천공항에 입국했다.그는 네덜란드 기숙사 생활을 하던 중 지난 9일부터 인후통을 느꼈고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37.6도의 미열이 감지돼 검역소 시설에 격리됐다.16일 코로나19 양성확진을 받아 인천의료원에 입원했다.A씨는 비행기 탑승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와 손잡고 중국인 유학생 대비 공동 실무 대응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대응반은 중국인 유학생 대거 입국 시기인 지난 3월 초부터 임시 거주시설을 확보해 공항에서부터 기숙사로 픽업, 입국 후 14일 동안 전담 관리하고 있다.임시 거주시설은 서울대 내 위치해 있으며 2개 동, 약 100실로 3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중국인 유학생은 14일간 거주시설로 기숙사 입사자 중 유증상자는 선별 진료소 검체 채취 후 임시 격리시설로 사용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10일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해 홍기현 교육 부총장
[서울시정일보]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웅비홀에서 열린 중국인 유학생 임시생활시설 퇴소식에 참석해 자율격리를 끝낸 학생들을 격려했다.백 시장은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하게 임시생활시설을 퇴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리 중에도 대구시민들을 위해 성금까지 모아 전달해 준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중국인 유학생 대표는 “14일간 외부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지냈다&r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주지역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중국인 유학생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한다.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 이하 센터)는 전북대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대학 기숙사에서 자율보호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3월 한 달 간 매일 점심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일 전북대 160개, 전주대 23개의 점심 도시락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5일부터 전주비전대 유학생을 추가하여 이달 말까지 각 대학 기숙사 관리업체에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점심 도시락은
[서울시정일보] 중국 유학생이 우한 폐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했다.인천 연수구 연세대국제캠퍼스 중국 유학생 1명이 28일 ‘코로나19’ 의사환자로 분류돼 인하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현재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중국 유학생 A씨는 지난 26일까지 본가인 중국 광둥성에 머물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콜밴으로 기숙사로 이동했으며 현재 38도의 발열과 함께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렴 소견이 확인된 상태다.연수구는 27일 오후 10시20분 연세대측으로부터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이 발열증상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 시립 서북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지난 24일 시립 서북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5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울재활병원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로 가족은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설날 이후에 방문한 이력은 없으며 본인은 병원 근처 기숙사에서 동료 6명과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확진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요청 중이며 서울재활병원 및 자택은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이다.또한 서울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성동구가 오는 2월 말 중국 유학생들이 개강을 맞아 대거 입국이 예정됨에 따라 2,892여명의 중국 유학생이 있는 한양대학교와 공동대응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면적인 특별대책에 나섰다.구는 지난 14일부터 총 7차례에 걸쳐 성동구-한양대 간 합동회의 및 자체 전담TF팀 회의를 개최해 중국 유학생들의 공항 입국에서부터 유증상자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했다.먼저 대학 개강일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하고 입국 전 학생들에게 입국 후 14일간 등교중지 방침 및 원격 수업 등 학사운영
[서울시정일보] 용인시는 21일 관내 신천지교회를 전수조사해 긴급 방역소독하고 효율적인 입국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해 특별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우선 대구·경북 일대에서 있었던 신천지교회 집회가 코로나19를 급속도로 확산시킨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관련 시설을 확인해 대응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정오까지 파악된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 6개 신천지교회 입주건물 전체를 우선 방역소독하고 3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미확인 신천지교회가 존재하는
[서울시정일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21일 오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시-교육부 공동 간담회’에 참석해 중국인 유학생 관리 계획을 밝히고 효율적 대처 방안을 제안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와 교육부, 대학교, 서울 자치구가 코로나19와 관련, 입국 중국인 유학생들을 효율적으로 보호,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문 구청장은 “관내 대학들과 협력해 중국인 유학생 입국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42인승 서대문구 셔틀버스를 지원해 약 20일간 하루 10회씩 공항까지 왕복 운행할 계획”이라고
[서울시정일보] 수원시가 시가 운영하는 버스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국에서 입국하는 관내 대학 유학생들을 인천공항에서 각 대학까지 수송한다.경기대·경희대 국제캠퍼스·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아주대학교에 재학하는 유학생들을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2~3회 수송할 예정이다.수원시는 각 대학이 제출한 입국학생 명단을 확인하고 입국 학생이 많은 시간대에 대형버스 2~4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입국 시간, 입국 유학생 숫자에 따라 운행 시간·횟수를 조정하고 입국 학생이 많
[서울시정일보] 경기대·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아주대 등 수원시에 있는 3개 대학이 14일 이내에 입국한 코로나19 발생국 유학생에게 ‘기숙사 자가격리’를 권고하기로 했다.염태영 수원시장과 3개 대학 총장은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학·지역사회에 감염증 확산을 막을 방안을 논의했다.각 대학은 14일 이내 입국한 코로나19 발생국 유학생은 기숙사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일부터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서울시정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유학생을 철저하게 관리해 감염증이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1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일정 기간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면밀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중국 유학생뿐 아니라 확진환자 발생국을 최근 여행한 한국인 대학생들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3번째 확진 환자가 이달 2일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서대문구 지역 내 숙소로 이동한 후에는 관내 다른 곳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10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2일 오후 1시경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서대문구 창천동의 숙소로 이동했으며 잠시 후 마포구에 소재한 한 대형마트를 다녀왔다.이 대형마트에는 2일 오후 2시 18분부터 4시 9분까지 머물렀다.이동 수단은 대중교통이 아닌 지인의 차량을 계속 이용했다.대형마트에서 숙소로 돌아온 이 환자는 이곳을 벗어나
[서울시정일보] 전주시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인 결핵 검진부터 등록, 치료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로 결핵 없는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했다.전주시보건소는 결핵 검진, 등록·관리, 역학조사, 치료·등록 관리 등 다양한 결핵 퇴치 및 방지사업을 연중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 보건소는 우선 결핵 검진희망자와 유증상자, 외국인 유학생, 어학연수생, 기숙사 입소 또는 입소예정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흉부 X선 검진과 객담 검사를 통해 결핵환자로 판정되면 기본 6개월을 등록&midd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올해 도내 29개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2020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환경을 개선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로 이뤄진다.앞서 도는 지난해 7~9월 2020년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후 현장조사 및 사업선정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9개 시군에 총 388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올해는 총 사업
[서울시정일보] 소재부품 산업 육성과 기업들의 창업과 연구활동을 지원할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유치가 확정됐다.광양시는 실시설계용역비 10억 원이 2020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2022년까지 국비 13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익신산업단지 내에 지상 5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9,973㎡ 규모로 건립된다고 밝혔다.‘지식산업센터’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 분야 창업·연
[서울시정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9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를 5일과 오는 6일 이틀간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의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2019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 20개교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학교흡연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한다.학교흡연예방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정확히 알리고 호기심에 담배를 시작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및 일선 학교에서 실시한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서울시정일보] 최종현 경기도의원이 지난 28일 오후 5시 경기도기숙사 구내 까페에서 ‘루트 66을 달리는 세 남자 이야기’ 북콘서트를 가졌다.최종현 의원과 장애를 가진 김춘봉, 서동수씨 세 사람은 지난 8월 5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이어지는‘마더로드’를 자동차로 횡단하고 돌아왔다. 마더로드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캘리포니아주 태평양 절벽까지 연결되는 3천945Km 거리의 길이다.‘루트 66을 달리는 세 남자 이야기’는 최종현 의원을 비롯해 장애라는 공통
[서울시정일보] ‘송파구 장지 버스공영차고지’와 ‘강동구 강일 버스공영차고지’가 생활SOC, 공원과 공공주택이 어우러진 새로운 컴팩트시티로 각각 재창조된다.이 두 지역은 버스 시·종점부로 대중교통 중심지이지만 최근 택지개발로 인근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 매연, 빛공해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청년·신혼부부만을 위한 총 1,800호의 공공주택, 젊은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부지의 50%는 공원녹지로 변모한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