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말 많았던 세제개정안이 수정 되었다. 정부가 올해 세법개정안에 따른 세 부담 증가 기준을 당초 총급여 345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2013년 세법개정안 내용 일부 수정·보완’ 자료를 통해 “올해 세법개정안 중 소득공제의 세액공제로의 전환과 관련해 근로소득세액공제 한도를 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총급여 3450만원부터 5500만원 이하 중산층은 세부담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수정된 개정안에 따르면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근로소득공제액 한도가
전세대풀 과정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이달 중순부터 3%대 후반~4%대 초반 금리의 ‘목돈 안 드는 전세’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시행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돼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기존 전세자금 대출보다 대출금리는 인하하고, 대출한도는 확대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전세금 마련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은 세입자가 전세금을 대출받은 금융기관에 보증금 반환 청구권을 양도해 우선변제권을 주는 형태로 담보력을 강화한 이른바 보증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81%는 소방·재난 분야 공무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전행정부는 정부조직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이를 정부조직 관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부조직관리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중앙부처 서비스 분야별 ‘공무원이 적정한가’ 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소방·재난 분야 공무원을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치안(73%), 사회·복지(65%) 분야 공무원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과학·기술(57%), 보건·식품안전·환경(50%),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관련, “서민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서민과 중산층의 가벼운 지갑을 다시 얇게하는 것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민을 위한 경제정책 방향과 어긋나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개편안은 아직 국회 논의과정이 남아있고 상임위에서도 충분히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
30대 그룹 사외이사 출신 및 경력별 분포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재벌닷컴에서 30대그룹 '出身別' 사외이사 현황을 발표하였다.[30대그룹 사외이사] 경제민주화와 대기업 세무조사, 재벌총수 검찰수사 등의 영향으로 30대그룹의 ’사정기관’ 출신 사외이사가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그룹의 올해 6월 말 현재 사외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사외이사는 788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799명보다 1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검찰, 국세청, 공정위, 감사원, 금감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서울시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대비한「전월세 안정화 대책」을 추진 한다. < 공공임대주택물량 집중 공급 +지속적 행․재정지원 추진> 공공임대주택 10,021호를 하반기에 집중 공급하는 한편,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에 대하여 전세보증금 대출 등을 비롯한 행․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임대 주택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세입자 지원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써 현 주택시장의 불안 심리를 최대한 해소해 나가겠다고 12일(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현재 우리나라 근로자 100명 중 36명은 면세점 이하라 세금을 안 낸다. 금액으로 치면 63%나 된다.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이런 면세자 비율을 줄이기로 했다.또 세율인상, 세목신설 등 직접적 증세가 아닌 비과세·감면 정비, 지하경제 양성화 등 과세기반을 확대해, 현재 20.2%인 조세부담률을 2017년 21% 내외로 조정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8일 ‘2013년 세법개정안’과 같이 내놓은‘중장기 조세정책 방향’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과세로 전환할 수 있는 비과세 소득을 찾고, 공제제도를 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의 2013년 세법개정안에서 ② 국민중심 세제 운영을 발표하였다. ◇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 및 자녀장려세제(CTC) 신설▲ 근로장려금 지급기준 변경 및 자녀장려세제 도입 = 지급기준을 자녀기준에서 가구원기준(단독·가족)과 자녀기준으로 이원화하고 결혼·양육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도록 설계한다. 이에 따라 가족가구에 대한 지원수준을 확대하고, 맞벌이가구는 추가 지원하며, 자녀 수에 따라 자녀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급대상 가구 확대 = 가족가구에 대한 근로장려금 지급대상 소득기준을 현행 1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집행하기 위해 ‘경제·민생 활성화 대책회의’를 신설해 운영한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 회의에는 경제관계 장관들과 민간 전문가, 정책 수혜자 등이 참석한다. 격주 단위로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앞서 개최하되, 필요하면 현장에서 여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1차 회의는 7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인재 노동연구원 원장,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연구부장,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권구훈 골드만삭스 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발표하였다.(8일) 전체 근로자 72%의 세금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아울러 고소득자일수록 유리한 소득공제 일부를 세액공제로 전환한 데다, 총소득 4000만원 이하 근로자들에겐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의 자녀장려금이 나오기 때문이다.또 양약수술이나 여드름·미백 치료 등은 올해 안에 하는 것이 좋다. 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부가가치세 10%가 붙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비정규직인 직원을 내년 중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면 1인당 100만원씩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바뀌는
분양세대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세곡2지구 3・4단지 및 내곡지구 3・5단지의 보금자리 사전예약단지를 8.5(월)부터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난 2010년 4월 입주자 사전예약 접수 후 시행되는 본청약으로 사전예약 대상자를 상대로 청약신청을 받는다. 또한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는 일반분양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급은 59㎡(이하 전용면적), 84㎡, 101㎡, 114㎡ 등 네가지 타입이며, 분양세대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구로구가 일자리 창출 우수구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구는 “2013년 서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결과 관내 12개 기업이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01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이 5개소 이상인 구는 구로구와 금천구 뿐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민간부분의 고용이 활발한 우수기업을 지원해 사회전반에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구로구는 일자리창출 관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자동차 소유자가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살려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자동차 튜닝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일 규제개선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의 후속 실행계획으로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발표했다.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5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튜닝시장의 규모는 5000억원으로 미국 35조원, 독일 23조원에 비해 매우 협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튜닝시장이 작은 원인은 자동차관리법의 튜닝 규정 등 관련제도 미비와 일부 무분별한 튜닝으로
절전 참여 요령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가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수급 위기를 앞둔 가운데 다소비업체 절전규제 등 강도 높은 절전대책에 나서고 있다. 전력당국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둘째주를 최대 고비로 보고 있으며 이 시기 예비전력은 마이너스 103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상대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공급은 7767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금년 6월 공포된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금년 12월 5일 시행됨에 따라,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2일 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업무정지 중인 중개업자와 중개사무소의 공동사용을 제한*한다. 이는 이미 업무정지를 받은 중개업자가 사용하는 사무소를 새롭게 다른 중개업자 또는 공인중개사가 공동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와 이미 업무정지를 받은 중개업자가 새롭게 다른 중개업자의 사무실을 공
[서울시정일보 박춘수기자] 일반 직업체험관의 1/5 수준이면 가상 직업체험관을 운영할 수 있고 보다 다양한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의 가상 직업체험관을 구축한다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상 직업체험관은 직업․직장 관련 제반 정보 제공 및 온․오프라인 연결의 장이며, 직업 전문가들의 참여하는 커뮤니티로 일자리 창출 및 실직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업 수, 거리적
[서울시정일보 박춘수기자] 경기도가 지난 22일과 23일 시간당 114㎜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천, 여주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추가 건의했다. 28일 현재 이천·여주지역은 잠정피해액은 이천이 247억 원, 여주가 190억 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기준액인 이천 105억, 여주 90억을 훨씬 초과하는 피해를 입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응급대책 및 재해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등의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구호작업과
[서울시정일보 박춘수기자] '녹색기후기금(GCF)의 운영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30일 공포ㆍ시행된다. 이에 따라 GCF의 국내 활동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 법은 GCF의 법적 능력을 명시하는 한편, 재원의 출연ㆍ기금과의 협력ㆍ국가의 지원 등을 규정해 GCF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GCF와 직원들의 특권ㆍ면제 사항 등을 규정한 GCF 본부협정도 오는 8월 중 발효될 예정이다.현오석 부총리는29일 GCF 이사국에 이러한 내용의 서신을 보내 한국 정부의 준비 상황을 알리고, 사무국의 송도 출범과 GCF 운영을
국민주택기금 전용 홈페이지(http://nhf.molit.go.kr)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정부는 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신청시 전세계약서를 첨부하도록 하고 있어 계약체결 후 막상 대출가능액이 적어 자금조달이 어려울 경우 계약 파기에 따른 임차 예정자 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고 보도한데 대하여 현재 주택 매입 또는 전세 계약 예정자는 사전에 은행 등을 방문하여 대출가능액 상담 등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을 세운 후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나 정부나 민간은행도 이러한 관행을 감안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대출가능금액
◇ 25일 화성시 동탄면 수도권 고속철도 건설 현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기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회의에 앞서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사진 경기G뉴스 허선량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5일 ‘새누리당 경기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GTX는 수도권 교통지옥을 해결하는 ‘교통행복철도’”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아울러 화성시 동탄면의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5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문수 지사, 남충희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