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광양, 순천, 구례를 잇따라 방문해 호우피해 실태를 살피고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영광, 장성, 함평 등 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이날 김 지사는 광양 다압면 섬진강 제방 유실 및 농산물가공 공장 침수 현장을 비롯 순천 황전면 솔밭유원지 침수 현장, 구례 5일시장 주변 비닐하우스 철거 현장 등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구례 피해지역 현장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