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이탈리아어로 ‘수직 숲’을 뜻하는 밀라노의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세계 최초 수직숲 도시다.80m, 110m의 초고층 빌딩 2개에 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표면을 식물로 뒤덮었다.이곳에 새와 곤충이 날아와 빌딩 전체가 하나의 숲을 이루었다.“보세요, 도시에 자연을 심은 사례이다.멋지지 않습니까?”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보스코 베르티킬레, 그리고 해외의 다양한 친환경 건축물 사진을 회의실 스크린에 띄웠다.직원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분야별로 직원들이 모여 2024년 한 해의 업무계획을 고민하는 ‘고양시 업무보고’에서는
[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계룡시 가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 및 시설자금 지원에 나선다.자금지원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운전자금 지원대상은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 일반건설업체 및 전기·통신 공사업체이며, 시설자금 지원대상은 주된 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체 및 공장 건축 중에 있는 계룡 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이다.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로 은행 대출 금리의 2.5% 만큼의 이자를 시에서 2년 동안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서울시정일보] 이동환 고양시장이 2024년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고양시의 신 경제축을 살리고 안전축을 세우는 ‘2대 축 강화’의 비전을 발표했다.이동환 시장은 “99도까지 끓지 않던 물이 100도가 되면 끓는 것처럼, 변화가 없던 것이 티핑포인트, 즉 임계점에 도달해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2024년은 고양시가 글로벌 수준 도시로 도약하는 ‘티핑포인트’가 되는 해”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발표, GTX-A노선 부분개통, 일산테크노밸리 용지공급 등 고양시에 찾아올 ‘결정적 변화’의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2024년 한 해동안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발굴과 스마트 기술 접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동시 농업인의 새소득원의 정착을 위해 대마 재배농가 지원, 대마 가공업체 지원, 헴프클러스터조성사업, 노지스마트 농업확산, 농촌자원복합산업,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현행 규제하에 가능한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 사업인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서울시정일보 함정수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신년사 인사를 전했다.이충우 여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여주시 인구가 늘고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좀 더 많은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수준 높은 교육과 교육 환경 개선하고,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77개 사업 발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했다.또한 '친환경 고체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사업' 특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66억 원 투입예정과,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상생협약으로 각종 신산업의 투자처로 각광을 받아 투자 기업들을 위해 13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전했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제2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권기창 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현안 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유치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위원들은 “국가산단이나 기회발전특구 지정 모두 기업유치가 핵심 과제인 만큼 얼마나 많은 기업을 모셔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안동만의 차별화된 바이오산업과 물류, 정주여건, 투자혜택 등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자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명이 모이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수원시, 경기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도시를 바꿔 진행된다.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오는 27일까지 전 세계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국내 기업인들은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연계 방안을 모색할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경기도 여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7일 썬밸리호텔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회의에는 기업인협의회에서 다양한 기관과 교류 확대를 한 결과 경기도의회, 여주시청,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기관별 지원 시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이날 참석한 경기도 의회 김규창 의원은 관내
[서울시정일보 한동일 기자]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27일 일곱 번째로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의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의정부시가 최근 종량제 봉투 매립 급지 시책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소각장 신설 문제를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앞서 시는 소각장 이전·신설이 절실한 상황에서 주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5일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자치단체장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의향을 밝힌 기업을 찾아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지 우수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이날 고양특례시 기업유치단과 함께 기업방문에 나선 이동환 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내 첨단제조시설용지에 입주의향을 밝힌 첨단 자동화 설비 전문 중견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해당 산업의 전망 등을 청취하고 공장시설을 둘러보았다.이동한 고양특례시장은 기업대표와 임직원을 마주한 자리에서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법’전부개정안이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의 3대 의미는, ‘이름만 바뀌는 특별자치도’, ‘실질적 변화가 없는 빈껍데기 뿐인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함 중앙정부가 만들어준 특별자치도가 아닌, 300만 강원도민이 제안하고 18개 시군의 특례·안건 요청을 모아서 법안을 만들어, 상경투쟁·결의대회 등 도민들의 힘으로 개정안을 통과시킴 우선 강원특별법은 현행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최적지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한중 합작의 1조 2,1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건립 프로젝트가 성사되는 등 글로벌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글로벌 배터리기업인 한국의 SK온과 국내 최대 전구체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중국의 전구체 제조 글로벌 리더인 지이엠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를 공동 설립, 투자처로 새만금을 선택했다.총 투자금액은 1조 2,100억원으로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래 제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의 역할을 맡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9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기술제안입찰 제안서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시는 3월 기존구조물 철거 및 매립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시공분 공사를 착공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9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시정 방향으로 ‘경제’, ‘도약’, ‘혁신’으로 삼아 ‘경제특례시’ 구현에 행정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목표다.이동환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께서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기치로 집권 2년차 국정 운영 방향을 목표로 삼았다”며 “고양시의 시정 방향은 경제, 도약에 이어 혁신이라는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우선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살아나야 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39개 부서에 대한‘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시민대표 등과 함께 꼼꼼하게 점검한 내년 주요사업을 새해부터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업무보고회는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시민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이현재 시장과 염준호 부시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질문하고 당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예년보다 앞당겨 보고를 진행해 신년 초부터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지난 27일 진행한
[서울시정일보 이호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2018년부터 진행해오던 도시재생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마무리하고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계획변경을 추진, 자족기능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원당, 화전, 삼송, 일산, 능곡 5개 지역이 선정돼 2018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왔다.해당 사업은 올해로 정해진 사업기간이 도래, 기존 계획대로 도시재생사업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원당지역 도시재생사업은 기존에 계획했던 대로 2021년도에 이미 사업을 완료했으며 화전·삼송지역은 올해 안으로 사업을 모두 종료할 예정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이동환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시정핵심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새로운 고양을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소통, 안전·안정·안심의 3안행정, 맞춤형 합리적 복지, 사통팔달 교통허브,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민선8기 시정슬로건으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선정했다.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시민과 고
[서울시정일보]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시정 구호로 정하고 ‘3대 핵심 비전, 10대 시민특례’와 ‘60대 약속사업, 40대 희망사업’을 발표했다.수원특례시장직 인수위는 30일 수원컨벤션센터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해단식을 가졌다.시정 구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는 정체된 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빛나게 변화시켜주는 시정을 추진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또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전했다.홍인성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 중구’를 완성하기 위해 민선8기에 도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홍 예비후보는 “민선7기에서 추진하던 구민을 위한 사업을 최대한 진척시키고자하여 예비후보 등록(구청장 직무정지)을 늦췄다”며 “그러나 구민을 위한 여러 사업을 준공·착공하고 나니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예비후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안산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을 유치하는 데 사실상 성공했다.국토교통부는 24일 “사업제안 단계부터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에 대해서는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실시협약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안산 연장 운행을 위해 74만 안산시민과 지역 정치권, 그리고 안산시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다.특히 시가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해 운행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데 이어 추가역 설치비용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