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23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 3천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천363만 1천 명의 15.6%를 차지했다.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커져 2022년 14.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전 세대가 누리는 ‘세대융합 공공공간’으로 선보인다.‘세대융합 공공공간’이란 초고령화, 저출산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공공간의 형태로 서초구가 지난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경로당과 인근 어린이공원 부지를 선정, 이를 리모델링했다.약 1,800㎡규모로 ▲노인 인지건강시설 ▲어린이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노인 인지건강시설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랑구가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기반 돌봄 로봇인 ‘효돌이·효순이’를 지원한다.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더욱 꼼꼼히 챙기려는 취지다.이번 지원 대상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1명이다.‘효돌이·효순이’는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을 한 AI 기반 돌봄 로봇이다.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와 귀, 손을 만지면 치매 예방 퀴즈, 회상 놀이, 종교 말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된다.또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한다.챗 GPT 방식을 도입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는 15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개청 30주년을 준비하는 ‘미래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년은 금천구가 개청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이번 토론회는 구청의 부서장이자 부서별 주요 의사결정자인 사무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구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지난 몇 해간의 주민 인식조사, 정책 인식조사 등에서 구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선제적으로 살펴봤다.이에 더해 내부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무관을 대상으로도 사전 인식조사를 실시했다.주민 설문 조사에서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반찬공장’은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제공되는 음식을 대규모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로 구는 이로써 효도밥상이 기존 현장 조리 급식 방식에 거점형 이동 급식 방식까지 더해져 보다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서울시정] 서울시는 서울시 서북병원 내 31개 병상 규모(988.27㎡)의 ‘치매안심병원’을 지난 4일(목)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병원 지정기준 조사 후, 3월 7일 서울시 서북병원을 서울지역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폭력‧망상‧배회 등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중증치매환자 단기입원부터 집중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치매환자 전담병동’이 서울지역 최초로 문을 연다. 서울 시내에 중증 치매 전담병원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환자들의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대폭 덜어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지원사업 공모에서 ‘아이 홈’ 구축’과 ‘홈케어 서비스’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홈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력이 없어 주거 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해주고 저장강박 집을 청소해주는 강남구 특화 사업이다.이 사업은 저소득층이 고령화되고 있고 영구임대주택의 집수리가 어려운 점에 주목했다.기존 일회성 집 청소에서 한 걸음 더 나아 정기적인 주거 환경 개선으로 서비스를 대폭 개편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
[서울시정일보] 안산시는 지난 26일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1일 ▲안산대학교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간담회는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약의 주요 내용인 ▲경로당 건강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틈새를 메우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기구인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재정비하고 올해부터 규모를 확대해 보다 촘촘하게 지역을 살핀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이다.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송파구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다.협의체는 고용·주거, 보건·의료,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등 8개 분과로 구성되어 내년까지 2년간 각 분과 특성에 맞는 지역 사업을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마음나눔 희망더함’ 말벗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및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하동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테이너, 쪽방 등에 거주하며 경제적 곤란 및 고독감을 느끼는 1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말벗사업을 추진한다.교하동은 고독사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말벗 사업을 시작했다.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
[서울시정일보] 지난 5일 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행복 오학동 나눔냉장고’ 를 ‘오학, 나눔을 잇다.주고받는 기쁨 온기를 채우는 곳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최대 이용 인원 대폭 증가와 행사 진행 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방식도 변경했다고 밝혔다.3월 ‘오학, 나눔을 잇다’에는 채움가게의 찌개, 반찬, 빵, 고기, 과자 등을 후원 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 했고 또 대상자들을 상대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의 협조로 치매 예방 교육과 신체활동 및 인지 기능을 발달시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지난해 3월 출범시킨 전화 한 통화로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복지 플랫폼인 ‘동작구 어르신 행복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서울시 최초로 개소한 콜센터는 지난 1년 관내 어르신들에게 만능 해결사로서 효도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올해는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고 밝혔다.‘어르신행복콜센터’는 대표번호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특히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 직접 방문을 통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파킨슨병 질환자 맞춤형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뇌크레이션’은 파킨슨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악화 속도를 완화하고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6회 진행된 마들보건지소 뇌크레이션 프로그램의 평균 출석률은 90%로 타 프로그램에 비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다.또한 공릉·월계 거주자들의 문의가 지속됨에 따라 구는 상계보건지소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나
[서울시정일보] 박근혜 대통령. "어둠을 지나 미래로" 침묵을 깨고 역사 앞에 서다.박 대통령은 1952년 2월 2일 출생이다. 자유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이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자 한국의 첫 여성대통령이기도 하다. 1997년 이회창 신한국당 후보를 지원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1998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5선 의원을 지냈다. 정치력을 인정받아 2004년 한나라당의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2012년 18대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재임 기간 동안 활발한 외교 활동과 함께 위안부 합의와 개성공단 중단 등을 시행했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위원장 심재환)이 30일 서울 양재시민의숲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서 심재환 위원장은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이하,다문화조합)은 함께하는 행복이 목적이며 국가간 문화의 이해와 배려를 근간으로 합니다." 이에 "외국인을 고용한 사용자에게도 노동자인 외국인근로자에게도 서로 양측의 문제를 중재하고 함께하는 행복(TOGATHER)을 목적으로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라고 설립취지를 밝혔다.심 위원장은 "현재 전 세계는 고령화가 진행되어 새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4년 1월부터 직접 복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서비스 상담과 신청을 받는‘복지수요(需要)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하여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으로, 시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이 월 1회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관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One-Stop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동행하여 현장에서 자격을 확인,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국가보훈부는 24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유관 기관장,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30
[서울시정일보] “실직 이후 고시원비도 체납되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까지 오게 된 위기 상황이다.이런 저의 상황을 관악구에 알려주시고 구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한다” A 씨는 막막했던 상황에 도움을 준 동네 이웃과 관악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관악구는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고립과 단절도 심해지고 그에 따른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구는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올해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전달을 시작했다.장수축하금은 최초 1회 100만원이다.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포구는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구는 지난해 말까지 대상자에게 장수축하금 신청을 개별 안내해 신청이 접수된 32명의 어르신에게 올해 1월 마포구 최초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장수축하금을 받게 된 최고령 김성근 어르신은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일도 다 있다”며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임영대)은 2024년 새해를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요보호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하여 1월 17일(수) ‘너나들이 서구동 행복한 밥상’사업을 실시하였다.이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고립으로 고독사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고자 2022년부터 서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돌봄의제 중 하나이다.추진단에서는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셀프비빔밥)’의 재능기부를 받아 월 1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