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해 실천계획 수립부터 이행과정, 평가까지 시민 참여를 위한 ‘공약이행평가단(이하 ‘평가단’)’을 꾸리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8명의 평가단을 위촉했다.평가단은 공약 실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분야별 3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 16명(지역 추천 시민 14명, 전문가 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공약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전남 곡성군 입면 군지촌(涒池村)에 소재한 “구암사(龜巖祠)의 내력을 전해오는 청송심씨(靑松沈氏) 사현실기(四賢實記) 내용 가운데, 1799년 가을 진사 정윤길(鄭潤吉)이 기록한 당시 옥과현(玉果縣) 구암사서사(龜巖祠敍事)”에 의하면, 순자강(鶉子江)일대 십리 굽이굽이에, 오곡(五曲)이 있다하여, 지금의 섬진강에 오곡(五曲)이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일곡(一曲) 호호정(皡皥亭) 이곡(二曲) 합강정(合江亭) 삼곡(三曲) 무진정(無盡亭) 사곡(四曲) 호연정(浩然亭) 오곡(五曲) 청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얼었던 흙이 부드러워지고 꽃망울이 톡톡 터지는 3월, 겨우내 닫혔던 마음을 두드리며 설렘을 선사하는 국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어디일까. 재잘대는 섬진강 물소리 따라 경쾌하고 화사한 꽃의 왈츠를 펼치는 광양은 3월 국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색이 없다. 특히,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은 겨우내 황량했던 산비탈을 향기로운 매화로 곱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붓으로 채색한 듯 화사하게 번지는 꽃잎도 아름답지만 단아한 초가지붕, 운치 있는 정자, 푸른 대숲
광양시가 얼었던 섬진강 물이 풀리고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2월, 에너지를 충전하고 봄 마중을 떠날 수 있는 2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이색 체험이 가득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고로쇠) ~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로, 리뉴얼한 광양와인동굴과 한창 물이 오르는 고로쇠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남도
[서울시정일보] 광양시가 일 년에 딱 한 번인 여름방학과 휴가를 앞두고, 건강하고 유익한 여행을 고민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여행을 제안하고 나섰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속에서 체험, 휴양까지 1석 4조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산물 수확, 마을 탐방, 천문, 도자기, 아트자전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숙박, 시골밥상 등 휴양까지 만족시키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는 ▲봉강의 덕촌(봉강햇살촌) ▲형제
[서울시정일보] 광양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꿈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하고 안전한 장소를 추천한다. 시는 광양에코파크,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섬진강끝들마을 등 어린이날에 가볼 만한 유익한 장소를 골라 선보인다.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이색체험공간, 광양에코파크를 추천한다. 동굴체험학습장인 에코파크는 매직포레스트룸, 점핑, 암벽 등반, 화석 탐사 등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가득하다. 미세먼지, 꽃가루, 비 등 외부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정사(正史)와 야사(野史)를 막론하고, 지리산 화엄사 각황전이 조선의 멸망을 알고 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이를 설명하려면 최소한 200페이지 책 2권은 되어야 할 것인데, 그걸 페북에서 공개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한 일이다.혹 단문으로 수없이 쪼개는 연재가 가능하다 하여도, 그거야말로 정확한 사실의 전달이 불가능한 실속이 없는 일이라, 이에 관심 있고 인연이 있는 이들을 위하여, 몇 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정리하여 공개하려 한다.다음 2개의 기록은 촌부의 사견이 100% 배제된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1670년 경술년(庚戌年)에 태어난 숙빈 최씨(淑嬪 崔氏)의 후손들이(영조에서 순종까지) 조선의 왕통을 이어가다, 240년 후 4번째 경술년인 1910년, 무능과 부패로 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돼버렸고, 사람은 자손을 낳지 못해 후사가 끊겨, 나라와 사람이 다 함께 망해버렸으니, 이를 어찌 우연이라 할 것인가?전생과 금생을 넘나드는 윤회의 전설과는 달리, 이른바 혜철국사가 구례읍 섬진강변에 자리한 오산(鰲山) 정상 도선사(道詵寺 현 사성암)에서 제자인 도선국사에게 전하여 고려를 창업한 도참(圖讖)으로
[서울시정일보] 광양시가 변화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하는 다각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민선 7기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관광 흐름 분석과 전망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시민과 관광객 체감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내놨다.산, 강, 바다와 야간경관 등 광양의 우위 자원을 동력으로 소규모 맞춤형, 로컬·웰니스관광 등 코로나19로 바뀐 관광트렌드를 살려 수요 창출에 집중한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 6~8일 기록적인 폭우로 물난리를 겪었던 섬진강댐 하류지역 6개 자치단체장들이 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사과와 함께 모든 피해를 보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들 자치단체장들은 섬진강 유역 관리청을 신설하거나 댐 관리 주체를 국토교통부로 재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례읍의 침수되던 날의 시간별 발생 상황은 본지 박혜범논 설위원의 취재 결과이다."8일 아침 기상특보를 보면 구례는 물론 섬진강유역이 소강상태인데, 비와는 상관없이 계속 차오르는 강물을 보면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서울시정일보]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섬진강 수산자원 종 보전을 위해 구례․곡성 섬진강변에 어린 참다슬기 65만 마리를 방류했다. 다슬기는 청정 1급수인 강이나 하천에서 서식한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9종의 다슬기 중 ‘다슬기’와 ‘참다슬기’ 2종이 섬진강 수계에서 살고 있다.최근 건강보조식품 재료로 각광 받은 다슬기는 구례․곡성 섬진강 지역의 특산품으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이번 방류한 어린 다슬기는 지난 5월 섬진강에서 확보한 토종 어미에서 생산한 인공종자를
[서울시정일보] 지난 10월 광양관광 원년 도약 선포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는 광양시가 내년에도 지속적인 관광시설 확충과 공세적 홍보 마케팅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논의는 지난 13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2회 광양시관광진흥협의회(회장, 부시장 김명원) 회의를 통해서 이뤄졌다. 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김명원 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화엽 관광과장으로부터 2019년도 성과와 2020년 주요 추진계획을 듣고 위원들의 고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시
[서울시정일보] 광양시 진월면은 오는 8월 30일(금)~9월 1일(일) 3일간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전어와 함께 하세요’라는 주제로 제20회 광양전어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 ‘전어잡이 소리’를 보존하고 있는 광양시 진월면의 망덕포구 무접섬광장에서는 매년 전어를 매개로 축제가 열린다.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수) 진월면사무소에서 전어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확정 짓고 내실 있는 준비를 다짐했다.특히 올해는 섬진강의 역사와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지난 5일(금) 진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정공감 토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시정공감 토크’에 정현복 시장과 진월면 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변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시정공감 토크에서는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 배알도~망덕포구 해상보도교 설치, 섬진강 마리나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섬진강변 관광사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들이 논의됐다.특히 섬진강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망덕산~천왕산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대한민국 광양”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에서 선정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 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광양은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자오선에 해당하고, 정남에 자리 잡아 봄이 가장 먼저 오는 빛과 볕 그리고 태동의 도시다.백운산 자락 섬진강변 매화마을은 약 33만㎡ 매화 군락이 환상적이며 매년 100만 명 넘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한편, 대한민국에서는 광양을 비롯해 경남 합천, 제주도 등 3곳이 선정
[서울시정일보] 광양시가 지난 8일 개막된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절반을 넘기며 절정에 이른 가운데 오는 16일(토) 오후 1시 “꾼들의 섬진강 이야기”로 고품격 대단원에 접어든다고 밝혔다.매화문화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꾼들의 섬진강 이야기”는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 매화천국을 일궈낸 홍쌍리 명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 영화감독 임권택, 국민 엄마 고두심, 가수 김상희 등이 엮어낼 진한 감동과 우정의 시간으로 가수 유열이 진행한다.2부 행사로 농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배경으로 한 ‘제11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가 오는 3월 2일 다압면 신원 섬진강 둔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여수MBC와 MBC경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경상남도·광양시·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섬진강 둔치를 출발해 풀코스는 매화·고사·금천&midd
[서울시정일보] 하늘 아래 첫 꽃축제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3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흘간 열린다.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매화축제위원회(위원장 김종호)를 열고 축제 세부계획을 심의해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차(茶)와 윤회매(輪回梅)의 만남, 「홍쌍리 & 김용택 & 장사익」이 엮어낼‘꾼들의 3人 3色 토크콘서트’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서울시정일보 구봉갑 기자)[경남비경 100선] (100) 두 개의 푸른 보배 비진도‘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에는 섬이 많다. 통영 바다에는 570개(유인도 43·무인도 527개)의 섬들이 우아한 자태를 자랑한다. 이들 섬 중의 하나인 비진도는 통영시 한산면에 속해 있는 8자 모양의 아름다운 섬이다. 비진도(比珍島)라는 이름은 산수가 수...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추억과 낭만의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간이역들이 특별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1930~40년대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자연 경관이 우수한 간이역들은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사랑받아왔으며,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등장하면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명소가 됐다. 소소하지만 숨겨진 볼거리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