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자유한국당은 '드루킹 특검-추가경정예산안' 국회 본회의 동시처리 예정일인 18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드루킹의 옥중 서신'과 관련, 여당이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 한다며 총공세를 펼쳤다.홍준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드루킹이 조선일보사에 직접 자백편지를 보낸 것은 그간 검·경이 합작해 이 사건을 은폐해 왔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김경수가 갈 곳은 경남도청이 아니라 감옥이라는 나의 지적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과연 민주당에 특검을 회
110억원대 뇌물수수 등 16개에 달하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을 향한 검찰의 기소와 수사 발표에 대해 ‘초법적인 신상털기’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이 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검찰의 기소와 수사결과 발표는 본인들이 그려낸 가공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놓고 그에 따라 초법적인 신상털기와 짜 맞추기 수사를 한 결과"라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검찰은 나를 구속기소를 함으로써 이명박을 중대 범죄의 주범으로, 이명박 정부가 한 일들은 악으로, 적폐대상으로 만들었다"며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