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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정] 아차산 산불 예방 드론 투입

[광진구정] 아차산 산불 예방 드론 투입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4.03.26 07:35
  • 수정 2024.03.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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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퍼지는 강력한 안내음

▲ 광진구, 아차산 산불 예방 드론 투입

[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130데시벨 이상 음압을 가진 산불 예방 드론을 활용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예방 드론은 아차산 상공을 순회하며 등산객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

산행 중 금지행위와 처벌, 기타 유의사항을 안내해 안전사고를 막는 기능이다.

아울러 카메라로 현장을 실시간 확인해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해당 드론은 최고 130데시벨에 달하는 소리를 갖췄다.

강력한 안내음을 울려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500m 안팎의 광범위한 거리에 방송을 전파할 수 있다.

구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인 다음달 30일까지 드론을 집중 활용한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3명의 ‘드론운영단’이 아차산 일대를 빈틈없이 점검한다.

우거진 숲속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곳에 드론을 투입함으로써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산불 피해는 회복이 어려운 만큼 예방 활동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모두에게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준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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