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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정] 쓰레기가 재탄생하는 곳…리앤업사이클플라자

[강동구정] 쓰레기가 재탄생하는 곳…리앤업사이클플라자

  • 기자명 구영서 기자
  • 입력 2024.03.26 07:35
  • 수정 2024.03.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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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폐유리 조각으로 만드는 티코스터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

▲ 쓰레기가 재탄생하는 곳…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는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4년도 새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공식 개관을 알린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체계적인 자원순환 구조와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2층에는 현대화된 재활용센터와 자원순환 홍보관, 아름인도서관 등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조성되어 있고 3층에는 업무용 시설과 교육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구는 이곳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활용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활용 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운영했던 여러 프로그램 중 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폐현수막 활용 줄넘기’와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는 올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이미 모든 회차가 큰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됐다.

또,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폐유리 조각으로 만드는 티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4월 24일 일일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며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의식 전환과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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