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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이슈] 광명시. 1초라도 더 빨리… 골든타임 확보해 시민 생명 지킨다

[행정 이슈] 광명시. 1초라도 더 빨리… 골든타임 확보해 시민 생명 지킨다

  • 기자명 유지연 기자
  • 입력 2024.03.08 09:39
  • 수정 2024.03.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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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3월부터 본격 운영

▲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광명시가 3월부터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지나갈 때 자동으로 목적지 방향의 신호가 녹색불로 변경되어 정차 없이 교차로를 통과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1월부터 시스템을 시범운영해왔다.

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기 220여 대를 연계해 관내 9개 주요도로에 적용됐다.

또 경기도와 연계를 통해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인근 지자체 경계를 넘어서도 교통신호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시장은 8일 오후 ‘제25회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소방서에서 중앙대학교광명병원까지 시스템 시연 차량에 탑승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현장 출동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긴급차량 출동으로 차량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배려와 양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차량 정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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