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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정] CCTV 4천5백대로 주민 안전 지켜...절도 현행범 잡혀

[중랑구정] CCTV 4천5백대로 주민 안전 지켜...절도 현행범 잡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4.03.06 07:39
  • 수정 2024.03.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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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관리 AI 카메라 및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으로 관제 능력 강화

▲ 중랑구, CCTV 4천5백대로 주민 안전 지킨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랑구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절도현행범을 잡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월 22일 22시경 112에 ‘누군가 차량을 돌면서 차량 내 물건을 절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이어 경찰상황실에서 중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로 집중 관제 협조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관제센터는 주변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용의자를 발견 및 추적해 경찰에 용의자 인상착의와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자칫 신고 장소로 향하던 경찰이 용의자를 놓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관제센터가 이동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무전으로 전달했고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용의자가 범행을 부인했으나 CCTV에 찍힌 모습으로 현행범을 검거할 수 있게 도왔다.

이렇듯 구는 범죄 없고 재난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다목적 CCTV를 4,500대까지 확충했다.

이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해 골목길이나 놀이터, 등산로 등 45개소에 방범용 CCTV를 258대 신규 설치했고 노후 CCTV도 292대 교체한 바 있다.

특히 사가정역, 상봉역 주변에는 인파관리 AI 카메라를 설치해 다중밀집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해 이상징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올해는 공원, 등산로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CCTV 300여대를 증설하고 지능형 선별관세시스템을 확대하는 한편 CCTV 시설물의 카메라 및 비상벨 작동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CCTV 확충은 물론, 꼼꼼한 관리체계도 구축해 CCTV가 365일 24시간 구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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