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尹 대통령,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방문

尹 대통령,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방문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4.01.23 16: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입은 시장 상인들 위로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현장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  사진=유튜브 캡쳐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현장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  사진=유튜브 캡쳐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강추위 속에 눈까지 내리고 있는 화재 현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정희용 의원, 정진석 의원, 홍문표 의원, 김형동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충남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준 우리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바람이 많이 불어 피해가 커진 것 같다" 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피해 점포 수 등 피해현황을 꼼꼼히 질문하며 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을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인근 상가 1층 로비에서 상인 대표들을 만나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 며 함께 동행한 이상민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 협력하여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말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있는 윤 대통령  / 사진=유튜브 캡쳐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있는 윤 대통령  / 사진=유튜브 캡쳐

이어 윤 대통령은 주민들의 특별재난지역선포 요청에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상인 대표는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며 윤 대통령의 방문에 화답했고 현장 상인들 모두가 박수로 감사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면담을 마치며 "힘드시겠지만 명절 잘 쇠시고 정부를 믿어달라" 고 상인들을 다시 한번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화재 진압을 마무리 중인 소방대원들에게 "옷차림을 보니 마치 전투 현장의 군인 같다" 며 "밤새 고생이 많았다. 노고가 많다" 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화재를 진압 할때 여러분 안전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장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여러분도 항상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