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22일부터 디지털 약자 없는 서울시 만들기에 동참할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신규 모집한다.
'어디나지원단' 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 서울시 내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이동형 교육장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를 운영해 교육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 학습설계 및 학습 코치 제도’도 신규 도입한다.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디지털 역량 진단을 받고 수준별 학습 체계를 코칭받을 수 있으며, 최소 3회 이상 교육을 연속수강할 수 있어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어디나지원단'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만 55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1969. 4. 1. 이전 출생자), 디지털 관련 분야 자격증 및 활동 이력 보유자다.
신청서 접수는 2월 5일까지 온라인(https://bit.ly/3S4tFZ7)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심사를 걸쳐 2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어디나지원단' 에 선정되면 월 30시간 내외 활동하고, 90분당 3만 3천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아울러,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를 직접 익히는 ‘신기술 체험교육’ 등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 사업공고(https://bit.ly/3O7Sy4J), 에듀테크 캠퍼스 누리집 공지사항(https://bit.ly/3tXuom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어디나지원단' 사업 담당자 (02-570-4657) 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