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21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1단계 신경 심리 검사 진행 ▴2단계 전문의 상담·진단 하에 시와 협약병원에 의뢰 ▴3단계 치매 원인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 촬영, 전문의 진료를 실시해 치매 원인을 찾기 위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검사결과에 따라 치매예방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인지재활교실 및 치유농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어르신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며, “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는 물론 치매 조기검진 및 협약 병원과 어르신 상호연계 등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제공 및 맞춤형 사례관리 ▴배회인식표 제공 및 실종예방 지문등록 ▴전화상담 ▴인지·재활훈련 및 예방교육 등 치매통합 서비스를 시행중이며, 치매관련 궁금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이용도 홍보하고 있다.
치매 증상, 예방, 지원 등 치매관련 상담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042-840-36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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