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정포커스] 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새로운 주택단지로 재탄생

[구정포커스] 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새로운 주택단지로 재탄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4.01.15 10:27
  • 수정 2024.01.15 17: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봉구 서울시 최초 공공재개발·모아타운으로 동시 선정 쾌거

▲ 창3동 일대 18만㎡…새로운 주택단지로 재탄생

[서울시정일보] 노후 주택이 밀집한 서울 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 부지가 새로운 주택단지로 거듭난다.

도봉구는 창3동 470번지 및 501-13번지 일대가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각각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3동 일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재개발 사전기획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절차 등이 진행된다.

이는 18만㎡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로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동시 선정은 창3동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3동 일대는 2022년 도봉구 최초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신청한 곳으로 일부 공모 구역이 중복돼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방식 및 구역계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유로 보류·유보됐었다.

선정 보류에 따른 양측 주민들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서울시는 갈등조정 코디네이터를 파견했고 이후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대표, 서울시, 도봉구 간 회의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수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지난해 7월, 사업주체 간 구역계 조정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개발 염원 및 사업의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