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등포구정] 안양천 맨발 황톳길 조성

[영등포구정] 안양천 맨발 황톳길 조성

  • 기자명 이도훈 기자
  • 입력 2024.01.08 08:32
  • 수정 2024.01.08 09: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톳길 이젠 영등포에서 걸어요

▲ 영등포구, 안양천 맨발 황톳길 조성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안양천에 총 길이 600m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올해 구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양평교에서 양평2 보도육교 방면 양평12 보도육교에서 목동교 방면 오목교에서 신정교 방면 총 3개 구간으로 나누어 황톳길을 조성했다.

최근 맨발걷기 문화 확산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맨 발길 조성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효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안양천 맨 발길을 황토로 조성했다.

황톳길 내에는 신발장과 세족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방 위에 황톳길을 조성해 구민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안양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안양천 외에 신길9구역 공원, 고추말 어린이공원, 평화 어린이공원, 중앙 어린이공원, 대림3동 현대아파트 앞 녹지대에도 간이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다.

구는 문래동 공공부지에 들어설 주민친화공간 내에도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황톳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구민들이 일상 속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천이 구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의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