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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상황 점검…“안전·위생 각별히”

한덕수 국무총리,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상황 점검…“안전·위생 각별히”

  • 기자명 박남수 기자
  • 입력 2024.01.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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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회 경기장·개회식장 등 시설 점검 및 막바지 준비 철저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진종오 대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4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진종오 대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4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 제공)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4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열리는 강원 평창 및 강릉 일대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한 총리는 “위생은 대회의 인상을 좌우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부분인 만큼 과도할 정도로 챙겨달라”면서 “특히 겨울에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화장실 동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진종오 조직위 공동위원장과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석했으며, 조직위 사무소와 종합운영센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 평창돔 체육관을 점검했다.

먼저 조직위 사무소에 방문해 대회 준비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 문화·체험 프로그램 준비, 경기 관람과 행사 참여 안내 및 편의 제공에 특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스키점프센터를 찾아 9개 경기장 및 각종 편의시설 등 제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관중 편의를 위해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의 설치와 운영 계획, 평창돔 체육관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개회식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철저한 인파 및 동선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원으로 개최하는 개회식을 차질 없이 진행해 ‘우리 빛나자(Let Us Shine)’라는 대회의 메시지가 잘 드러나도록 준비해 달라” 고 강조했다.

강릉 선수촌인 원주대학교 기숙사도 방문해 조직위로부터 선수 숙박·식음 준비현황을 보고받고 객실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과 위생에 특히 신경을 쓰고, 조직위·강원도·문체부가 남은 15일 동안 집중력을 발휘해 선수단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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