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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살균 99.9%까지 단 30초” ...유아차 살균소독기 설치·운영

도봉구 “살균 99.9%까지 단 30초” ...유아차 살균소독기 설치·운영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2.15 06:33
  • 수정 2023.12.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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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회관 등 공공시설 3곳에 유아차 살균소독기 설치

▲ “살균 99.9%까지 단 30초” 도봉구, 유아차 살균소독기 설치·운영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는 도봉구민회관, 도봉여성센터, 창동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유아차 살균소독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살균소독기 설치는 최근 급증하는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각종 감염병의 증가, 집먼지 진드기 유입 등에 따른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살균소독기 내부에는 살균에 최적화된 파장인 253.7mm, 55W 자외선 램프 4개와 적외선 열등이 장착돼 30초 이내에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박멸한다.

강력한 자외선 살균방식은 짧은 시간에 99.9% 소독이 가능하며 유아차를 접은 상태에서도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아차 외에도 소독이 가능한 물품은 카시트, 대형 어린이 장난감, 장애인 휠체어, 보행보조기 등으로 영유아 가정은 물론 면역력이 취약한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유아차 살균소독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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