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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 골목상권 14곳서 최대 50% 할인...물가안정 총력 펼쳐

[서울포커스] 골목상권 14곳서 최대 50% 할인...물가안정 총력 펼쳐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3.12.01 11:37
  • 수정 2023.12.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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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표 골목 상권 14곳, 12월 말 까지 할인행사
-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가격 모니터링 실시
- '착한가격업소'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사진 = 서울시 제공.
사진 =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최대 50% 할인행사를 열고 농수산물 가격 모니터링에 나서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할인행사는 서울 대표 골목상권 14곳으로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할인방법. /  서울시제공.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할인방법. /  서울시제공.

우선, '로컬브랜드 상권' 내 행사매장에서 식사나 물건 구매 후 2만원 이상 BC카드 페이북으로 현장결제하면 최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쿠팡이츠로 1만 5천원 이상 포장 결제시에도 7천원을 할인받는다.

할인 이벤트가 펼쳐지는 로컬브랜드 상권은 총 7곳으로 (서초 양재천길, 마포 하늘길 ,중구 장충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 오류버들, 용산 용마루길, 노원 경춘선숲길)이다.

서울시 '생활 상권' 할인방법.  /  서울시제공.
서울시 '생활 상권' 할인방법.  /  서울시제공.

'생활상권' 할인행사는 온라인으로 해당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동네기프트콘’이나 ‘쿠폰’을 다운 받으면 사은품이나 구매금액의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선결제시에도 상점에 따라 일정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생활상권 7곳은 (관악 행운동/난곡동, 마포 망원동, 서대문 남가좌동, 송파 방이동, 양천 신정동, 중랑 면목동 ) 이다.

양재천 카페거리 / 사진= 서울시 제공
양재천 카페거리 / 사진= 서울시 제공

아울러 밥상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산물에 대한 가격모니터링도 매일 실시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방안도 모색한다. 

서울시는 밥상에 자주 오르는 농산물과 수산물 등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물가모니터요원들이 서울 시내 전통시장 100여 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가격이 급등한 품목에 대해서는 농수산식품공사, 도매법인 등과 협의해 출하량을 확보하고, 민간 유통업체와 협력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연초 800개 수준이던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기 위해 업소당 연간 지원액을 기존 24만원에서 올해는 76만원으로 늘린결과 1천개를 돌파했다 며,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할것 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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