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동구정] 길거리 곳곳 꽃길 따라 산책 즐겨요

[강동구정] 길거리 곳곳 꽃길 따라 산책 즐겨요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4.28 09:11
  • 수정 2023.04.28 09: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꼽히는 조경 수준 갖춰 쾌적하고 품격 높은 보행 환경 주민에게 제공

▲ 강동구, 길거리 곳곳 꽃길 따라 산책 즐겨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동구 길거리 곳곳이 물망초, 라일락 등 각종 초화류가 만개하며 초여름을 맞고 있다.

강동구는 주민들이 야외로 나와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가로수와 녹지대 정비를 끝마쳤다고 28일 밝혔다.

68개 노선을 따라 1만5천여 주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고 고덕로 등 7개의 가로숲과 60km에 이르는 풍부한 가로변 녹지를 가지고 있는 강동구는 서울시에서도 손꼽히는 품격 있는 조경 수준을 갖춰 주민들이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자랑한다.

올해는 관내 28개 노선을 따라 겨울철 묵은 낙엽과 제설제 차단막을 제거하고 가지치기까지 마친 후, 가로숲과 교통섬 녹지 공간에 2만 본 이상의 초화를 식재해 산뜻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코로나와 겨울철 한파로 오랜 기간 제한적인 야외활동을 지속해 온 많은 주민들에게는 이 형형색색의 초화들이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가로변 가로수와 녹지대를 세심히 관리해 주민들이 관내 어느 곳에서나 계절의 변화를 즐기며 거닐 수 있는 산뜻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