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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화순군. 청년 신혼부부 한달 임대료 1만원...보증금 지자체가 부담

[헤드라인] 화순군. 청년 신혼부부 한달 임대료 1만원...보증금 지자체가 부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4.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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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내용에 반발하자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은 중국과 원팀인가”라며 비판했고, 야당은 “대통령의 무책임한 발언이 경제와 안보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반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월 24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옅어지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불씨 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오는 26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는 북핵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이 의제로 논의됩니다.

● 중부 유럽 핵심 국가인 폴란드가 인천공항을 모델로 수도인 바르샤바 인근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동부 유럽의 허브 공항이 목표인데 인천공항은 새로운 사업 동력으로 보고 '전략적 운영 파트너'로 참여를 추진 중입니다.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 자석에 대한 기술 수출을 통제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희토류를 '자원 무기화'할 경우 전기차·이차전지 등 국내 산업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수단의 무력분쟁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사우디에 이어 프랑스와 영국 등 세계 각국이 속속 자국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군과 반군 간의 일시 휴전 약속이 사실상 깨지면서 철수 작전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고문이 ‘인공지능(AI)’기술이 향후 가정교사를 대체하는 혁신적인 교육을 이끌 것이라고 전함. 교육불평등 해소로 가정교사와 같은 사교육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분석.

● 김기현 대표가 지난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전광훈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대표는 “터무니없는 요구에 즉시 거절했다”고 말했지만, 전 목사의 영향력이 상당했음을 방증하는 정황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 시사에 대해 “살인 수출”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재명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대한 어떤 방식의 합의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과 러시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내용에 반발하자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은 중국과 원팀인가”라며 비판했고, 야당은 “대통령의 무책임한 발언이 경제와 안보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22대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벌써 공천을 둘러싼 신경전이 감지됩니다.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의 당 장악력이 높아지면서 '검사 공천설'은 물론 대통령실 인사의 출마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방미 일정에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그룹 총수를 포함해 120여 명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합니다. 첨단 기술 동맹 강화라는 목표에 걸맞게 반도체 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당면한 현안을 얼마나 해결할지 관심입니다.

● 정부가 26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측에 '북한이 한국에 핵을 사용하면 미국도 핵을 사용한다는 문구가 문서에 포함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 문안이 확정되면, 미국의 핵 보복 약속이 한미 간 공식 문서에 처음 명시되는 겁니다.

●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파리경영대학원 방문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머물렀던 송 전 대표는 돈봉투 의혹이 불거지자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의사를 밝힌 뒤 조기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 정부는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우리 교민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해 항공과 배편 등 가능한 모든 경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수단 인근 지부티의 미군 기지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부가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백색 국가 목록,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 일본을 다시 포함시켰습니다. 2019년 우리나라가 일본의 일방적 수출 규제에 대응해 일본을 수출 우대국 목록에서 제외한 지 3년여 만입니다.

●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단속이 계도 기간을 마치고 본격 시행됐습니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전방 신호가 빨간불일 때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를 하지 않으면 벌점과 범칙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 중소기업계가 고금리 여파로 휘청.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담보대출을 포함한 전체 중소기업 대출 평균 금리는 2021년 12월 3.37%에서 올해 1월 5.67%로 상승.

현재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연 5% 이상 이자를 내고 대출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르면 7월부터 국고보조금 사업 규모가 1억원을 넘으면 외부 회계업체의 검증을 받아야 함.현행 3억원 이상인 기준을 강화해 부정수급이 빈발했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것.

● JMS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가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번엔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10년에 걸쳐, 미성년자까지 성적으로 착취한 사이비목사의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 집값과 전세가격이 별 차이가 안 나 전세금을 받아 소액으로 주택을 매매하는 투기를 갭투기라고 하죠. 빌라왕 사건으로 시끄러웠던 서울 강서구에서 이같은 갭투기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며, '현실판 더 글로리'로 불리는 표예림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구조된 가운데, 부모님을 모욕하는 비난에 충동적인 행동을 했다고 2차 가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 가해자와 피해자가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는 '맞학폭' 사건이 늘면서 '가해 학생 엄벌'과 '피해 학생 보호'라는 정부의 이분법적 학교폭력 근절 대책이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역전세난과 전세 사기 등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느는 게 통계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1분기에만 벌써 3천 건이 훌쩍 넘는 전세보증 사고가 접수됐는데, 역대 최다입니다. 특히 다가구주택의 피해 비중이 높았습니다.

● 경매에 넘어간 집을 먼저 낙찰받을 수 있게 우선 매수권을 주고, LH공사가 피해 주택을 사들여 임차인에게 임대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은행이 올해 들어 두 차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까진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금리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에 한번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달 임대료 1만 원에, 아파트를 빌려주는 정책이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순군이 거주 기간도 최대 6년을 보장하고 보증금 4천8백만 원을 세입자가 아닌 지자체가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 국내 바이오기업 셀트리온 관련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다름 아닌 복장 규정 때문이었습니다. '라운드 티와 청바지, 후드티 금지', 덧신 양말도 안 되고, 운동화는 검은색 계열만 허용,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특급호텔들이 애망빙(애플 망고 빙수의 줄임말)을 비롯한 빙수들을 내놓고 있는데, 한 그릇에 10만 원이 넘는 빙수도 등장했습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 호텔이 다음 달부터 빙수 판매를 시작하는데, 가격이 12만 6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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