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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오사카갤러리 서울 2023 계묘년 두번째 전시...임경희의 수묵 "시선이 머무는 풍경"

[문화 이슈] 오사카갤러리 서울 2023 계묘년 두번째 전시...임경희의 수묵 "시선이 머무는 풍경"

  • 기자명 조승희 기자
  • 입력 2023.01.05 09:00
  • 수정 2023.0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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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진] 2023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지혜로운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에 번성과 풍요로운 날들이 되길 바라며 인사동 소재 오사카갤러리 서울에서는  새해 두번째 전시로 한국화가 임경희의  "시선이 머무는 풍경"  수묵전을 개최한다. 

지난 가을 개망초꽃의 화려한 변신 "어울림"의 채색화 첫 개인전시로 대 성황을 이룬 한국화가 임경희가 수묵화로 첫 선을 보이는 전시라 새롭고  그 의미도 크다. 

화가의 시선과 마주 한 자연의 속삭임들을 한줄의 시어처럼 화가 임경희는 자신만의 수묵으로 맘 껏 화폭에 담아 펼쳐 내었다. 

화가 임경희는 "사는게 별거있나요.  정다운 사람끼리 오손도손 정담을 나누고 차를 마시며 그림까지 그리며 지내는 이 순간이 최고인거지요." 라며 화가 이전에 언제나 감사와 평안함으로 가슴이 따뜻하고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인간적인 순수한 한 사람이다. 

"붓을 잡은지 꽤 오랜 세월..글씨에서 그림으로 오기까지 우왕좌왕..이것도 저것도 아니었지만 나이 들며 그림속으로 빠져들게 되어 행복을 느끼며 살다보니 1년이 눈 깜빡 할 새 지나고 개인전을 목표로 그림을 하게 된 건 아니지만 오랜 취미 생활로 행복을 불어 넣으며 살다 보니  오늘의 자리까지 와 있어 감회가 새롭고 더욱 기쁘다" 고 말했다. 

아마도 작품마다 한 줄의 시 같이 태어난 명제들이 전하는 메세지가  현재로 이어져온 그 세월과 삶이 그림과 함께라서 더 행복하다고 하겠다. 

"누군가 이야기가 사람이 아닌 자기 취미를 애인으로 삼아 애정을 쏟으라고  그러면 언젠가는 크나큰 사랑으로 보답 할 거라고 했는데  제겐 지금이 그 때 인것 같아요" 라며 수즙은 듯 미소 짓는  화가의 모습이 보석처럼 빛나고 아름답고 참으로 멋지다.

한국화가 임경희는 오사카갤러리 개인전 외에 국내외 다수 전시와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역임 하였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강남미술대전, 한류문화원, 신사임당 이율곡, 묵향회등  서예및 한국화 초대작가이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한국대표단체 초대작가 초청전 한국예술문화 우수작가상, 국제작은 작품제 최우수상, 남북통일 예술대전 문인화부 대상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묵향회, 채목회, G-ART, 붓가온 등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한국화가로 채색화와 수묵화등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열작과 어울림속에  긴 호흡으로 진정한 예술가의 삶으로 한걸음 한걸음 이루어 가고 있다. 

2023 계묘년 새 아침에 화가의 시선을 따라  "시선이 머무는 풍경" 작품을 통하여 지쳐있는 현실에 심신의 안정과 깊은 위로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시 관람은 1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이며 1월 20일 금요일 오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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