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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NS] 신평. 새로 뽑힐 국힘당 대표의 조건...아시아의 용에서 아시아의 환자國으로 전락하나?

[HOT SNS] 신평. 새로 뽑힐 국힘당 대표의 조건...아시아의 용에서 아시아의 환자國으로 전락하나?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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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뽑힐 당 대표는 과연 어떤 후보가 적합할까?

신평. 종묘에 가니 뜻밖에도 고려 공민왕의 사당이 있고, 사당 안에는 그와 대장공주를 그린 그림이 걸려있군요.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광범한 민중의 지지를 받았던
신평. 종묘에 가니 뜻밖에도 고려 공민왕의 사당이 있고, 사당 안에는 그와 대장공주를 그린 그림이 걸려있군요.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광범한 민중의 지지를 받았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아시아의 용에서 아시아의 환자國으로 전락하나?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10일자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산업부는 올해 연간 수출이 68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월별 수출은 두 달 연속 마이너스 성장율을 보이면서 꺾이고 있다.

10월 수출액이 작년보다 5.7% 줄어 2020년 10월 이후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데 이어 11월에도 14.0%나 감소했다. 수출액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3∼8월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상황은 아시아의 용에서 환자國으로 가고 있다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의 정치는 내로남불에 막장 드라마에 아수라 정쟁 상황이다.

문 씨로부터 전개된 부정선거(의혹)에서 국회의원 선거(가짜 국회의원들) 한국의 공산화 과정에 조폭 정치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생으로 정상 국가로 향하고 있다.

한 사람의 인재가 나라를 바르게 세워 가고 있다.

이제 여당의 대표의 선출은 매우 중요하다.

신평 변호사의 12일 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 뽑힐 국힘당 대표의 조"을 명시하고 있다. 백척간두에 서 있는 여야의 정쟁에서 여당의 책임은 막중하다.

"두, 세 달 앞으로 다가온 국힘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대표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후보군 누구도 자신의 성에 차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이는 엄청난 망발이다. 당 대표 출마가 원내대표 기분 맞춰주기 위해 그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누구나 실수하며 살아가듯이 그의 실언도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줄 수는 있다.

새로 뽑힐 당 대표는 과연 어떤 후보가 적합할까?

이를 살피기 위해 먼저 2024년 4월에 열릴 총선의 성격을 명확하게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는 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을 통하여 그 핵심을 이룬 운동권세력이 국정을 운영하며 어떤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부패한 모습을 가졌는지를 똑똑히 보았다.

지금도 그들은 의회를 지배하는 다수당으로서 여전히 그런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김의겸 의원은 소위 ‘청담동 심야 파티’의 팩트가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이를 확인하는 어떤 진지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폭로에 급급하였다.

만만한 게 뭐라더니 장경태 의원 같은 이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만만하게 보이는 영부인에게 시도 때도 없이 눌어붙어 온갖 황색저널성 이야기를 양산하기에 바쁘다. 그리고 세계의 정세에 지극히 둔감한 채 죽창가 같은 구호들을 여전히 외치며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으려 한다.

다음 총선은 이와 같은 운동권세력의 힘을 현저하게 약화시키는 중차대한 역사적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여기에 성공하면 우리의 미래가 열리고, 실패하면 다시 그들의 손아귀에 사로잡혀 암울한 구석에 몰려 신세한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전제에서 차기 당 대표는 최소한 두 가지의 조건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고 본다.

첫째 그는 대선주자가 아니어야 한다. 대선주자로 나설 이는 그 다음 즉 2025년에 당 대표가 되어 1년 정도 하다 중도사퇴한 뒤 2027년 대선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이것이 순리이다.

윤석열 정부가 잘하고 못하는 점이 모두 있으나, 우리는 이 정부가 야당의 의회지배 등 온갖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 너무나 힘겹게 국정운영을 해나가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대선주자가 당 대표가 되면 그 동력을 많이 갉아먹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힘이 분산될 윤 정부의 실패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최근의 선거에서 보듯이, 한국의 유권자는 대체로 보수와 진보가 30, 나머지가 중도층으로 40을 차지하나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중도층이 보수나 진보 양쪽으로 흡수되어간다. 그러므로 선거 승패의 요체는 과연 어느 쪽에서 중도층을 많이 흡수하는가에 달린다. 집토끼도 중요하겠으나, 산토끼를 잡을 묘책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당 대표로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중도층 민심을 끌어당길 아젠다는 망국병인 양극화의 완화, 저출산의 해결, 국민적 불신의 대상인 사법체제의 정비,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공정사회의 실현’ 등 많이 있다. 이러한 아젠다를 보다 성실하게 제시하고 정책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당 대표가 결국 총선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상 두 가지의 조건을 갖춘 후보가 차기 국힘당 대표가 되어 곧 닥쳐올 총선을 잘 컨트롤하여 운동권세력을 약화시키고, 민족의 장래를 열어가는 역사적 임무를 충실히 다하기를 기다린다.

덧: 종묘에 가니 뜻밖에도 고려 공민왕의 사당이 있고, 사당 안에는 그와 대장공주를 그린 그림이 걸려있군요.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광범한 민중의 지지를 받았던 까닭에 엉뚱하게 조선왕조 종묘 한 구석에나마 사당이 남게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부부나 연인 사이의 사랑이건, 자식 혹은 친구와의 밀접한 의식의 교환이건 우리는 이런 것들을 통해 살아가는 보람과 가치를 얻을 수 있지요.

사람이 한 세상 산다는 것이 별 것 있나요. 그 본질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주위와의 관계를 통해서 그들과 내가 연결되었다는 따뜻한 믿음이 우리를 지탱하여 끝없이 계속되는 풍파를 헤치고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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