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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코로나19 재유행. 어제 9시 기준 전국 9만 4천명 넘는 신규 확진자...美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예정

[헤드라인] 코로나19 재유행. 어제 9시 기준 전국 9만 4천명 넘는 신규 확진자...美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예정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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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제안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9900원 K-교통패스 도입
▷휴대전화 모바일 데이터 잔량 이월 허용이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6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오늘은 중복이다. 코로나19로 원숭이두창으로 전 세계가 혼돈이다. 어찌보면 각자도생의 시기이다. 면역력이 최고다. 삼계탕이라도 먹고 힘을 내자.

● 중복인 오늘 삼복더위가 이름값을 하듯 심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대구와 일부 경북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폭염특보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이며,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하고 체감온도가 열대야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33도, 대전 34도, 대구 34도가 예상됩니다.

●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가부 폐지를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가부 폐지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친구였던 구글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가 들통이 났다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이번 일로 세계 최고의 갑부인 머스크와 8위인 브린 사이의 오랜 우정이 깨졌다고 전했습니다.

● 일본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도쿄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유럽을 방문한 기간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도쿄도 내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확진자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에서 연초를 들여와 불법으로 담배를 만들어 판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시중에 유통 시킨 가짜 중국 담배는 288만 갑으로, 지난해 우리나라가 정식으로 수입한 중국 담배보다 10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공장에서 담배 1갑당 650원에 공급하면 SNS와 전국의 중국마트 등에서 천 5백 원에서 3천 원 사이에 판매됐습니다.

● 김성종 서울 광진경찰서 경감이 전국현장팀장회의를 열자고 한 데 이어 류근창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은 전국 지구대장과 파출소장도 함께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청은 전국 시·도 경찰청에 "단체 행동을 하지 말라"고 공문을 내려보냈습니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하나회의 '12.12쿠데타'에 비유하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경찰국은 치안업무를 수행하지 않는데도 오해와 왜곡으로 집단 행동까지 했다며 위법성을 엄정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취임 후 처음 열린 윤석열 정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탈북어민 북송 문제와 사적 채용 등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귀순의사가 있었음에도 문재인 정부가 탈북어민을 살인범으로 단정해 강제북송했다고 지적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정부의 사적 채용을 '줄줄이 사탕'에 비유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질타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행정안전부 직제 개정령안을 심의합니다. 오늘 의결되면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안은 다음달 2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됩니다.

●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가파릅니다.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9만 4천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9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97일 만인데요.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10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두고 '부자 감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기자간담회를 자처해 "서민과 중소기업에 혜택이 많이 가도록 설계했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열리는 국회 경제부문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대기업 감세 정책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 것으로 전망됩니다.

●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등에서 중고 거래를 가장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탈세를 하는 기업형 판매자들의 정보를 내년 7월부터는 국세청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됐습니다. 판매, 결제 대행, 중개 자료를 국세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 고가의 명품 시계나 골드바 등 1억원에 육박하는 제품들이 올라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 상승률이 다소 둔화하기는 했지만 올 상반기에도 전국 땅값은 상승했는데요. 가장 많이 오른 곳, 어딜까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률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0.13%p 하락한 1.89%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의 상승률이 2.5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2.29% 오른 서울과 2.04%의 상승률을 보인 대전이 그 뒤를 이었고, 경기, 부산 순이었습니다.

● ‘대통령실 국민제안’ 국민투표→ 지금까지 접수된 제안 1만 2000여건 가운데 정책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10개를 선정, 오는 31일까지 라인 국민투표를 진행 중.

상위 3건을 국정에 반영키로. 현재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제안 3건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9900원 K-교통패스 도입

▷휴대전화 모바일 데이터 잔량 이월 허용이다. (아시아경제)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유치원, 초.중.고교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학습권과 교권의 침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61%는 학생의 문제 행동을 하루에 한 번꼴로 접한다고 답했는데요, 교사들은 학생들의 문제행동에 대해 마땅한 제재 조치 방법이 없다는 점을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승차난 해소를 위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플랫폼 택시에 대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요금이 변동하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목적지를 알 수 없도록 가리고 강제 배차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공영방송 수신료 폐지가 대세?→ 공영방송 수신료 원조인 영국 BBC, 지난 1월 1차로 2024년까지 수신료 동결, 2028년부터 폐지 추진 중.프랑스도 올해 안 폐지 법안 23일 통과.네덜란드·이스라엘·캐나다 등은 2020년 이전에 이미 없앴다.(문화)

● 한국은 육식 국가? 50년만에 국민식생활 상전벽해→ 1970년 국민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36kg으로 육류(5.2kg)의 26배였다.지난해엔 육류(55.9kg), 쌀(56.9kg)이 거의 같아졌다.조만간 육류소비량이 쌀 소비량 추월할 전망. (아시아경제)▼

●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식산업 근로자 부족 인원수는 작년 상반기보다 2.7배 늘어난 약 7만4천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외식업계의 인력난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외식 수요가 폭증하고, 힘든 일을 기피하는 풍조가 강해진 것도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외국인 인력과 로봇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앞으로 공시가 3억 원 이하의 지방주택은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농어촌 주택과 고향 주택에 대해 양도소득세 과세특례를 적용하는 주택의 기준 가격이 공시가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 삼성전자는 오늘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 파운드리 공정의 시스템 반도체 양산 출하식을 열었습니다. 반도체의 핵심 기술은 얼마나 작은 면적에 더 많은 회로를 그리는지가 관건인데, 3나노 기술은 현재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앞선 기술입니다.

● 파운드리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안을 주문받아 반도체를 수탁 생산하는 업체를 뜻합니다. 현재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가 53%로 1위이고, 삼성전자가 16%로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3나노 파운드리 양산을 계기로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주력해 TSMC 추격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 ‘뮤지컬’과 ‘오페라’→ 뮤지컬이 오페라보다 가벼운 주제를 다루고 대중적이다.

오페라는 뮤지컬보다 음악과 노래의 비중이 크다.거의 모든 대사를 노래로 표현한다.

그래서 오페라 연기자는 가수라 하고 뮤지컬은 배우라고 한다.오페라에서 춤은 전문 무용수들이 따로 추지만, 뮤지컬은 배우가 노래에 맞춰 직접 춘다.(한경)

● 올해 32살이 된 김연아가 5살 연하의 성악가 고우림 씨와 오는 10월 화촉을 밝힙니다. 김연아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아이스쇼에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김연아가 은퇴 후 4년 만에 새 프로그램을 발표해 은반으로 돌아온 아이스쇼에서 고 씨는 소속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초대 공연에 나서 김연아를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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