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승강기 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 J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경위는 서울 목동 한 백화점에서 지난 20일 오후 1시 53분경 승강기가 멈췄고 승객들이 내리던 중 승강기가 2m 아래로 내려 앉으면서 J씨가 벽면에 끼어 중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고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의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정일보 서재형 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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