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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공정 선거?” 그리고 난무하는 “부정 선거!”

[기자수첩] “공정 선거?” 그리고 난무하는 “부정 선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5.23 16:10
  • 수정 2022.05.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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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이번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를 막론하고 당 안팎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경선에서 후보자가 뒤집히는 결과들도 속출하고 있다.

국민의 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공정한 선거에 있어서 잡음과 옳고 그름을 가리고자 하는 것은 올바른 당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의지이기도 하겠다.

6.1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부정선거 혹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들이 수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입소문들은 무성하지만 다들 최종적으로는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확실한 근거 없다는 이유로 그저 떠도는 이야기로만 치부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분명 선거에는 “선거법”이라는 것이 존재 한다. 그러나 증인이나 녹취가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봐주기식으로 넘기는 것도 사실인지 궁금하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지역구 중 강남구 나선거구에 000의원은 무투표로 당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주변 당원들과 사람들간의 잡음이 만만찮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부정청탁을 의뢰하는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며 이는 이미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정도의 수준까지 이르렀다.

가짜 뉴스라고 하기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상황은 왜일까? 진위여부를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어떠한 조취도 취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또한 모 시의원이 직접 도와 재심위원 중 00위원에게 부탁을 하는 등의 대화가 오갔을 뿐 아니라 상대후보의 없는 사실을 당원 및 주위사람들에게 퍼트리며 상대후보를 모함했다는 등의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런 말들이 사실이라면 김00의원의 경선과정이 적절했는지 선관위와 당에서 엄중하게 확인 해봐야 할 부분임은 틀림없을 것이다.

아무리 선거로 바쁜 기간이라지만 잘못된 것을 확인하고 바로 잡는 것이야 말로 또 다른 피해를 줄이는 것이며 공정해야 할 선거를 앞두고 잡음들이 난무한 이 시점에서 정당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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