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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의 색을 담은 공연으로 시민에 감동 안겨

[광양시]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의 색을 담은 공연으로 시민에 감동 안겨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2.04.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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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국악으로 희양유희 축제의 무대 마련 -

- 섬진강 매화를 비롯한 다양한 꽃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 -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립예술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정기연주회가 지난 21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합창단 섬진강에 매화 꽃잎 날리면공연을 시작으로 해서 428일 시립국악단 희양유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의 색을 담은 공연으로 시민에 감동 안겨(국악단)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의 색을 담은 공연으로 시민에 감동 안겨(국악단)

시립합창단(지휘 노기환)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섬진강에 매화 꽃잎 날리면을 주제로 시립합창단의 다채로운 화음과 현란한 안무로 관객들에게 호응받았으며 타악앙상블 META, 나영무용단, 박수용 재즈 콰르텟 밴드가 함께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우리나라 가곡, 세계 여러 나라의 꽃노래 합창곡과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중 제1부인 즐거운 봄의 얼굴을 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전해 감동을 주었다.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의 색을 담은 공연으로 시민에 감동 안겨(국악단2)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의 색을 담은 공연으로 시민에 감동 안겨(국악단2)

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희양유희를 주제로 진월전어잡이소리보존회, 서울국악예술단, 경기민요 고금성, 김보연 명창이 참여해 국악 실내악, ·서도민요, 타악협주곡을 연주하고 다양한 무대 연출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광양의 축제를 시민에게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다양한 꽃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연주, 흥겨운 국악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위안과 감동을 줬으며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의 색을 담은 공연으로 시민에 감동 안겨(합창단)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의 색을 담은 공연으로 시민에 감동 안겨(합창단)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 이후 문화일상 회복을 위해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주제의 찾아가는 공연과 버스킹을 준비해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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