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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잔치마당 “푸리” 성공적 마무리

[순천시] 2021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잔치마당 “푸리” 성공적 마무리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1.12.14 00:02
  • 수정 2021.12.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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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월) 15:00~17:00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 코로나19로 지친 순천시민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 -

[서울시정 일보]  공연 푸리13일 오후 3()전남문화재단, 문화공간 소리골남도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코로나에 지친 순천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푸리
 2021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잔치마당 “푸리” (비나리)

이번 공연에는 올해로 17년 차를 맞이한 ()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를 주축으로 전통연희단모아, 명수네 사물놀이, 가야금앙상블 오르고 등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김향숙 회장(29-1호 동편제 예능 보유자), 송춘 지부장(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이 출연했다.

 2021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잔치마당 “푸리”(태평무)

첫 무대는 풍물 세상으로 문을 열었다. 땅의 소리인 북과 장구, 하늘의 소리인 징과 꽹과리가 음양을 표현했다. 관객의 박수와 꽹과리 소리로 서막이 열리고, 자연의 소리인 꽹과리, , 이어서 역동적이고 웅장한 북과 장구가 어우러져 관객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두 번째 무대는 가야금앙상블 오르고(순천만의 하루, 크리스마스캐럴) 연주이었으며, 우주의 움직임이 느껴지며 어디선가 파도 소리가 들리고 밖에는 눈이 내릴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2021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잔치마당 “푸리”(순천만의 하루)

이어 둥덩애 타령과 송춘 지부장의 태평무(국태민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는 우리 전통의 가락과 아름다운 선율이 손가락의 움직임과 함께 어울려진 명품 공연이었다.

 2021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잔치마당 “푸리”(둥덩애 타령)

또한 공연 중간쯤에는 명수네 사물놀이팀  징, 장구, 꽹과리, 북의 사물놀이 공연은 시작부터 모든 관객을 압도했고 땅을 두드리는 북소리와 장구 소리에 맞춰 몸이 자연스레 덩실덩실했고 환성과 박수, 땅과 하늘의 소리는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게 하였다.

2021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잔치마당 “푸리”(명수네 사물놀이)

2021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잔치마당 푸리는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방역 패스가 의무 적용되었고 백신 접종 완료 자는 백신 접종 증명서, 미완료 자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 등을 확인한 후 본 취재 기자도 입장을 하였으며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객석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취재를 했다.

2021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잔치마당 “푸리”(출연자 소개)

배양순 총감독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약되고 위축된 전통예술인들과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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