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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흑산도 "고수온 피해현장" 살펴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흑산도 "고수온 피해현장" 살펴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1.08.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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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신안 흑산면 곤촌어촌계를 방문 -

- 곤촌어촌계 방문해 어가 위로 “신속 복구․대응장비 확충 등 노력” -

[서울시정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신안 흑산면 곤촌어촌계를 방문해 고수온에 따른 수산양식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시름에 빠진 어업인을 위로했다.

 

전남해역에는 지난 715일부터 함평만 고수온 주의보 첫 발령을 시작으로 84일 도내 연안해역 일대로 고수온 경보가 확대됐으며, 26일 경보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흑산도 새조각공원 준공식
흑산도 새조각공원 준공식

이번 방문은 상대적으로 고수온에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흑산도 해역에 지난 729일부터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고, 어류(우럭) 양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업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어업인 간담회에서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어업경영을 재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한 복구 지원과 고수온 피해를 예방할 대응장비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흑산도 새조각공원 준공식
흑산도 새조각공원 준공식

또한 인력수급이 어려운 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어류양식을 자동화하는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지역에선 올해 여름철 고수온으로 3개 시군 90어가에 조피볼락 등 1476천 마리가 폐사하고, 2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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