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라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과 현장" 소통

[전라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과 현장" 소통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1.07.21 23: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순천대학교에서 청년창업 교육생, 선도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 -

- 윤병태 부지사 주재 간담회…고부가가치 스마트농업 선도 당부 -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제1기 교육생과 지난 20일 간담회를 하고, 현장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부가가치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청년창업 교육생, 선도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부지사는 혁신밸리 조성 전 선도농가에서 경영 실습 중인 교육생을 격려한 후 이들과 전남의 스마트팜 청년 창업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간담회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간담회

교육생들은 혁신밸리가 아닌 선도농가에서 조별로 흩어져 경영 실습교육을 받고 있어 최신 시설에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해 아쉽다교육 수료 후 영농 창업에 필요한 토지와 온실 건축비 확보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도내 영농·정착하기 좋은 지역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윤 부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은 전남의 매우 중요한 핵심 사업으로, 미래농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앞으로 고부가가치 스마트농업을 선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밸리 내 임대형 온실을 조속히 준공해 앞으로 최신식 스마트팜 온실에서 직접 경영하도록 하겠다수료 후 각 시군과 연계해 임대농장 입주 및 창업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고 있으므로, 미래 영농인력에 필요한 지식습득에 열심히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노령화로 농촌인구가 부족해 현재 스마트팜 교육을 받고 있는 1기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영농 정착한다면 많은 청년이 농촌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창업농 양성을 위한 전남도의 핵심사업이다. 1330억 원을 들여 고흥 도덕면 가야리 일원에 33ha 규모로 보육온실과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을 구축한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우선 20221월까지 청년창업 보육온실을 준공해 올해 선발한 2기 교육생들부터 활용토록 시범 운영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