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남구정] 지하철역사에 안심거울 설치…“불법촬영 막자”

[강남구정] 지하철역사에 안심거울 설치…“불법촬영 막자”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1.07.20 07: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범죄 빈도 조사 후 3개역 선정, 지하철역사에 안심거울 부착… 범죄예방 효과 기대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중인 서울 강남구는 불법촬영을 방지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철역사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하철역사에 안심거울 설치…“불법촬영 막자”
지하철역사에 안심거울 설치…“불법촬영 막자”

강남경찰서 서울교통공사, 구민참여단과 함께 진행된 이 사업은 ‘여성안전 클러스터 구축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구내 지하철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성 대상범죄를 예방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지하철 성범죄 위험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여성1인 가구 밀집지 인근 논현역, 학동역, 언주역 3개 지하철역사의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 등 7곳에 설치했다.

현장에서도 안심거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현역에서 만난 한 여성은 “퇴근길 긴 구간의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올라갈 때 종종 불안했는데 거울에 반사되는 뒤쪽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