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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의원 최종 선출 "함께 승리하겠다"

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의원 최종 선출 "함께 승리하겠다"

  • 기자명 이현범
  • 입력 2017.07.11 23:57
  • 수정 2017.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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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제공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이날 당대표를 뽑는 제4기 동시당직선거에서 최종적으로 7172표(56.05%)를 득표해 5624표(43.95%)를 얻은 박원석 전 의원을 누르고 신임 대표에 최종 당선됐다.

이 의원의 당선으로 정의당은 심상정 전 대표에 이어 연속으로 여성이 당 대표에 오르게 됐다.

'포스트 심상정' 체제의 주역이 누가 되느냐를 놓고 주목받았던 이번 선거에서 이 의원이 당선됨으로써 심상정 전 대표에 이어 연속으로 여성이 당 대표에 오르는 기록도 추가했다.

부대표에는 박인숙, 강은미, 이병렬, 이병진, 한창민, 정혜연, 김태훈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해 강은미, 한창민, 정혜연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 중 정혜연 후보가 청년 및 여성부대표에 올랐다.

이 신임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지난 17년 당원과 함께 울고 웃었다. 이제 저에게 주어진 2년, 당원과 주권자들을 믿으며 함께 승리하겠다"며 "당원들과 주권자들을 향해 제 몸을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전임 심 대표는 이날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 대표가 12일부터 정의당 대표로서의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이현범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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