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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위험, 평상시 대비 23% 증가!

[경상남도]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위험, 평상시 대비 23% 증가!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21.02.10 22:48
  • 수정 2021.02.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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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안전사고를 분석 터널은 최고 84% 사고가 증가

 

[서울시정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설 연휴 고속도로의 사고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주의를 당부하였다.

 

도 소방본부의 출동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사고는 ’1826, ’1919, ’2045건 등 총 90건이 발생했다. 특히 ’20년은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사고는 평균 약 6.9건이 발생하여 평일 5.6건보다 사고 발생률이 23%가 높았고 특히 터널은 사고 발생률이 84%가 증가하였다.

 

사고원인은 주로 차량 간 추돌(56.7%), 시설물 충돌(20%)등 이었으며 귀성이 몰리는 10~16(43.3%)에 사고가 집중되었다.

 

올해는 설 연휴 기간 중 5인 이상의 집합금지로 귀성길에 대한 사고위험은 낮을 수 있으나, 가족 단위의 외출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의 안전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익숙하지 않은 도로에서는 감속하고 정체구간이 해소될 때 급속한 과속은 하지 않아야 한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항시 유지하며 접촉사고 및 차량고장으로 정차하게 될 경우, 갓길에 정차하고 고속도로 밖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차량을 갓길로 이동할 수 없을 경우 차량 후방 100미터 지점에 삼각대 및 조명장치를 설치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및 외출 자제를 도민께 당부 드린다,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 외출할 경우 차량 내 소화기, 안전벨트 커터기, 사고 알림 삼각대는 반드시 구비하여 사고에 초기 대처하고 장거리는 쉬어가기로 주행 안전을 확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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