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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정] ‘멧돼지 출몰지역’ 안심 차단펜스 설치

[도봉구정] ‘멧돼지 출몰지역’ 안심 차단펜스 설치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12.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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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야생멧돼지 차단펜스 설치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야생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차단펜스를 설치했다.

‘멧돼지 출몰지역’ 안심 차단펜스 설치
‘멧돼지 출몰지역’ 안심 차단펜스 설치

설치구간은 방학동 요셉의집 뒤부터 도봉동 외딴집 옆까지 735m 구간 방학동 천주교방학동묘원부터 우이동 풍천장어집 뒤까지 400m 구간 도봉동 내자사 옆 40m 구간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멧돼지가 빈번하게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과 주말농장의 농작물 피해가 지속된 곳이다.

이에 구는 사업비 총 3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차단펜스 1,275m와 안내판 10개를 설치했다.

특히 펜스 설치의 경우 기존 국립공원 내 설치된 펜스에 연장 설치했다.

구는 이번 차단펜스 설치로 북한산국립공원 인접 주택과 주말농장 텃밭 등 멧돼지의 출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기피제를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북한산국립공원 인접 주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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