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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의회,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광양시] 광양시의회,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0.06.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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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예리한 질문과 개선 요구 -

-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일반 안건과 조례 심사 -

[서울시정일보]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9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현옥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도시농업 육성과 지원 조례안, 광양시 농업농촌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광양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광양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재산세(건축물)감면 동의안등 총 12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9, 수정가결 3건을 의결했다.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폐회-의회사무국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폐회-의회사무국

또한 제23차 본회의에서 박말례백성호조현옥송재천최한국 의원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집행기관의 답변이 있었다.

첫 시정질문에 나선 박말례 의원은 광양시 일상경비 운용과 법인카드 관리 문제, 광양시 특정물품(디자인형 울타리, 안내판) 조달구매 시 특정업체 편중과 광양시 공설시장 보증금 예치금액 및 운영 문제 등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광양시 공영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와 계획적인 주차장 조성을 강조하며, 중동 오류 5길 주차장, 광영동 SK주유소 주차장 조성에서 드러난 문제점 개선을 주문했다. 특히, 광양 5일시장 주차장 조성과 관련 편입부지 일부를 특정종교단체의 부지로 내어주어 예산낭비를 초래하였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백성호 의원은 건물 2층에 위치한 경로당에 대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광양시치매안심센터 인력충원 지연으로 사업비를 반납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문하였으며, 산업안전 보건법 이행 등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폐회-의회사무국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폐회-의회사무국

또한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청소경비 근로자의 쉼터 설치와 인권 보호를 위해 시에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집중호우 시 하수관 역류 등 기반시설 문제 발생 지역을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조현옥 의원은 광양시 홍보 조형물 설치 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규모화하고 기존에 설치된 광고물의 꾸준한 관리를 요청하며, 해오름 교량의 전기 조명 시설이 야간 운전자 시야 방해 위험이 없도록 조도를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다압 신원진월 선소 등 관내 회전 교차로에 조경 식재 등 경관관리를 통한 도시이미지 개선을 건의하였으며, 광영의암지구 택지개발지구사업 지구 내 도로 법면부 사유지와 어린이집 방음벽 철거에 따른 민원 해소를 주문했다.

송재천 의원은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종합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제안하였으며, 광양매실 관련 다양한 국비사업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여 여러 부서에서 제각각 추진하는 사업들을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

또한 준공 후 방치되고 있는 백운제 농촌테마공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섬진강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으로 계획된 짚와이어 설치의 종합적인 분석과 실효성을 검토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체험체류형 관광 사업을 조성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시정질문에 나선 최한국 의원은 중마장애인복지관 준공에 맞춰 금호동 햇빛마을 주간보호 센터 이용자들을 수용하고, 센터 공간을 주민들의 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광영상설시장 증축 및 주차장 조성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광영에서 진월간 출렁다리 설치사업, 광영동 도시재생사업, 금호동에서 태인1구까지 인도교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김성희 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발전과 시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노력하신 동료의원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지적받은 사항과 같은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제8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오는 71일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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