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안산시는 한두건설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13대, 휠체어 5대를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한두건설은 안산시 소재 토공사업, 포장공사업 전문 기업으로 2011년부터 매년 고향마을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휠체어, 지팡이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2000년부터 사할린 동포들이 귀국해 정착한 안산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현재 451가구 73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평균연령 78세로 고령의 어르신이 대부분이다.기증받은 보행보조기와 휠체어는 고향마을 거주 어르신 중 혼자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성남시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이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대현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홍기섭 홍한섬유산업 대표, 이아해 더엠에이치 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기부받은 용품은 2000만원 상당의 목도리· 장갑 1000세트이며 고물가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관내 125개 섬유 부자재 관련 업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지난 8월, 서울 중랑구 어린이집 교사가 불이 난 택시의 초기 진화에 나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대형 사고를 막았던 일이 있었다.이에 중랑구는 26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화재 진압에 공헌한 중랑구 망우동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변지원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변지원 교사는 앞서 8월 31일 중랑구 망우동에서 아이들 하원 후 어린이집으로 복귀하던 중, 불이 난 택시를 목격했다.변 교사는 버스 안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차량으로 즉시 뛰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인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가 ㈜남부개발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5백만원을 후원받아, 지난 23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고추장, 김치 등을 직접 담가 나눠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올해에도 관내 저소득 가구 등 600여 가구에 고추장을 나누며 귀감을 보였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남부개발의 정수길 대표가 직접 참여해 회원들과 함
[서울시정일보 장현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0일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이‘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11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며 임금을 지급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이날 장애인 근로자와 종사자 20여명은 시청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방문해 키오스크 간편 기부를 진행했으며 풍선, 안경, 코사지 등 직접 준비한 소품을 이용해 재미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가을을 알리는 반가운 비가 내리던 9월 20일 수요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성북구 길음1동에서는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5대 영양소가 담긴 맞춤형 푸드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우리동네돌봄단 등 주민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영양듬뿍 oh 5대영양소 Dream 프로젝트’는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이어지는 행사로 명절마다 홀몸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 해결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길음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성북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곳곳에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석관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석관동주민센터에 모여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이날 김치는 준비된 송편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구에 전달됐다.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김치와 송편 전달뿐만 아니라 안부도 살피며 말벗이 되기도 했다.지난 14일 안암동에서는 원불교 안암교당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신도의 후원으로 마련한 김 선물 세트 1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필동에서는 지난 12일 ㈜주성씨앤에어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쌀을, 20일에는 CJ 인재원에서 80가구에 간편식을 후원했다.㈜수도환경은 독거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유총연맹 필동 분회도 독거 어르신 등 80가구에 정성 가득한 추석 도시락과 송편을 전달했다.황학동에서는 인생대패 식당이 20일 저소득 독거가구 및 어르신 6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또, 황학동 567모임은 형편이 어려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서울 금천구는 가산동 복지협의체 주관으로 8월 31일 가산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랑의 불고기 나눔’은 주민이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특화사업이다.사업비는 지난 4월에 개최한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의 날’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협의체 위원들은 가산동주민센터 2층 공유주방에 모여 불고기를 만들어 중장년 1인 가구 100명에게 전달했다.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 비율이 월등히 높은 동 특성에 맞춰 ‘사회적 고립 가구와 관계 맺기’와 ‘고독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방역 활동으로 이웃 간의 정 많은 화곡동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묵묵히 방역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김철호 서울 강서구 화곡1동주민센터 38통장과 윤대규 향기 마케팅 업체 대표가 주인공. 각자 아이들의 학부모로 만난 이들은 함께 방향·탈취제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자신들의 자원을 활용, 화곡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방역 봉사를 시작했다.화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한 공군 병장이 군 복무 중 절약해 모은 용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인천 서구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공군 병장 정수호 씨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정수호 병장은 올해에만 네 차례에 걸쳐 총 85만원을 아라동에 기탁했다.정 병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 돈을 모았다”며 “전역 후에도 주위 이웃에 관심을 가지며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연미숙 아라동장은 “군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가운데도 꾸준한 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정수호 병장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인천 남동구 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을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섰다.남동구는 최근 논현1동에 사는 국가유공자 박중규 씨로부터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8월의 크리스마스’ 사업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박 씨는 이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1943년생인 박중규 씨는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로 그동안 연금과 국가유공자 수당 등을 저축해 모은 돈을 이번에 기부했다.박중규 씨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충현동에서 한 시민이 기초수급 홀몸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미담의 주인공은 서대문구 충현동에서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영 씨. 김 씨는 이달 19일 오전 자신의 매장 밖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가 의식을 확인하면서 119로 신고했다.정신을 차린 노인은 “나는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돈이 없어 병원에 갈 수가 없다”고 말했고 김 씨는 안경원으로 들어가 돈을 챙겨 온 뒤 이를 노인에게 건넸다.김민영 안경사는 “어르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전에는 전기장판을 제일 세게 틀어놔도 추워서 잠이 안 왔는데, 이제는 방문이랑 베란다 문이 잘 닫혀서 바람이 안 들어와요. 보일러 약간만 틀어도 집이 따뜻해서 잠을 아주 푹 자고 있고요. 문턱도 다 없어져서 왔다갔다 걷기도 편해졌어요.” 난방비 부담과 불편한 거동으로 홀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온기 가득한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지역의 한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가 마포구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개보수 프로젝트를 진행한 덕분이다.해당 업체는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아울디자인이라는 곳이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삼성전자는 10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구호 성금 150만달러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 외에도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이재민 임시 숙소용 가전제품 △피해 가정 자녀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과 함께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 차량 등 150만달러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회사 차원의 300만달러 지원과 별도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SK그룹이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달러를 지원한다.SK그룹은 10일 SV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달러를 지원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사망자만 1만7000여 명을 넘어선 튀르키예 등 현지에서 구호 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 활동 수행 등에 쓰이게 된다.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우방국인 튀르키예 등의 피해를 조기에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LH행복주택에 새로 입주한 자립준비청년 A씨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냉장고를 지원했다.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A씨는 관내 공동생활가정 시설에서 7년간 생활하다가 지난 2019년 시설에서 퇴소해 올해 금곡동 LH행복주택으로 입주했으며 시는 올해 1월 전기매트, 이불 등의 난방용품 지원에 이어 이번에 입주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냉장고를 후원했다.관내 기관에서 근무하는 A씨는 “자립한 지 4년 정도 됐는데 이런 지원을 받은 건 처음이다”며 “이사하면서 지출할 데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화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다자녀 가족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관계기관의 발 빠른 대처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됐다.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오후 4시 20분경 평택시 A씨의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다행히 화재 당시 집에 있던 A씨의 아내와 5살 큰아들부터 생후 4개월 막내까지 5명의 아이들은 밖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그러나 A씨 부부와 5남매 등 일곱 식구가 오순도순 살던 집은 두 개의 침실과 거실, 주방 등 150㎡를 한순간에 모두 태우고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금천구는 1월 10일 삼성전자서비스 금천 휴대폰센터에서 성금 80만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서비스 금천 휴대폰센터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원 53명의 뜻을 모아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마련했다.최우영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작은 보답이며 앞으로도 금천구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 센터로 거듭나고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독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받은 성금을 복지 사각지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는 산타가 온다”라는 부제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 가정에 동절기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박형덕 시장이 1일 산타가 되어 재가장애인에게 직접 이불과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잠시나마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재가장애인 15가정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윤대중 관장, 복지관 직원 등이 동참했다.박형덕 시장은 “나눔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