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공산화에 반대하는 반공사상을 치켜들자, 야당과 야당을 지지하는 단체들과 사람들이, 자다가 봉창을 두드리는 짓이라며 비웃고 있는데, 과연 비웃을 일인지는 국민 각자의 판단에 맡겨두고….다음의 내용은 이제야말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좋은 나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전제로, 가장 시급한 것이 공산화를 막는 제대로 된 반공이 올바른 국시(國是)로 정립되어야 한다는 나의 정치적 신념에서 보면, 윤석열 정권이 백선엽을 국가의 영웅으로 만드는 작업은
[서울시정일보] 나라가 망하려면 반드시 썩은 관리들이 먼저 나타나는 법이다. 중국이 춘추전국시대를 지내오며 청나라 멸망까지 그리 되었고, 우리 또한 다를 바 없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오리(汚吏)의 출현을 반드시 막아야 했다.썩은 관리들이 백성을 괴롭히면, 백성은 관리들에게 저항하기 위해 뭉치고, 이 괴로운 사연들은 때론 임꺽정이 되고, 일지매가 되었으며, 홍경래가 되었다.나랏님에게 진실을 전하고자 해도, 오리(汚吏)들은 그것부터 막았다. 역사를 보면, 나랏님이 관리들의 말에 속아 나라를 바로잡지 아니하고, 오히려 백성을 탄압을 했던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간밤 내내 온 나라를 집어삼킬 듯, 비바람을 몰아 위세를 떨며 설쳐대던, 태풍 마이삭이 남기고 간 것은, 강변 감나무를 흔들어 길가에 떨궈놓은, 아직 익지도 않은 생감 한 개뿐인데......지금 정치권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저 사람들, 특히 가뜩이나 듣도 보도 못한 코로나 역병으로 민생들이 숨을 쉬는 것조차 어지럽고 힘겨운 이 가을, 약속이나 한 듯 모든 언론의 뉴스를 도배하고 있는, 전 현직 법무장관 추미애와 조국 저 두 사람이 남기고 가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다.달은 차면 기울어지고 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