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주민진 선수가 전명규 한체대 교수의 폭행을 폭로했다.2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얼음왕국의 추악한 비밀'이라는 부제로 대한민국 빙상계의 폭행과 성폭력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주민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나와 전명규 교수의 행실을 폭로했다. 주미진은 "과거 총 6년 동안 국가대표팀에 있었다. 이 중 5년을 전명규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명규 교수가 폭행을 가했냐는 질문에 주민진은 "그렇다. 폭행을 많이 썼다" 폭로했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 측이 빙상 코치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해 수개월간 조직적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젊은빙상인연대의 법률자문 박지훈 변호사는 10일 국민일보를 통해 "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왔다"고 주장했다.이어 "(진상 규명과 폭로를 위한) 변호사 선임 등 움직임을 보일 때부터 압박이 시작됐고, 이번 폭로 직전까지도 계속됐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국민일보는 전 교수와 접촉하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31·대한항공)의 올림픽 메달을 박탈하라는 청원이 올라왔다.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빙상연맹 수사 촉구, 전명규·백철기 수사촉구'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해당 청원에서 "빙상연맹 고질적인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주시길바란다"며 "이승훈 선수 금메달 박탈을 원한다"고 밝혔다.해당 청원자는 "(이승훈의 금메달이)본인 실력도 있겠지만 결국은 밀어주기라는 사실을 과연 정정당당하다고 말할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인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고(故) 노진규 선수의 수술을 미루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되자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글이 빗발쳤다.지난 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왕따, 짬짜미 등 빙상연맹을 둘러싼 각종 논란의 배후로 전 교수가 지목됐다.또한 노진규 선수의 어머니 A씨는 해당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 당시) 진규의 어깨에 종양이 생겼다. 병원에서는 양성으로 판정했고, 악성으로 바뀔 가능성은 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