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 부평구가 가을철을 맞아 채취한 가로수 은행 열매 2천200㎏을 주민들과 나누기로 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은행 열매를 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악취 해소와 자원 활용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추진됐다.구는 지난 9월부터 두 달에 걸쳐 장비를 이용해 약 10t의 은행을 수거했으며 중금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구는 중부동경로당 등 노인요양기관을 포함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은행 열매 500㎏을 직접 방문해서 기부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나비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깊어가는 가을 가로수 도로를 걷다보면 은행이 떨어지는 계절 가을이다.파주시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은행열매를 잡기 위해 은행열매 수거장치를 탄현 법흥리 일원, 금촌 주공아파트 인근 25곳에 설치했다.파주시에 식재된 은행나무는 5,900여 주로 병충해와 공해에 강한 가로수이지만 열매는 악취를 풍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시는 2~30년이 넘은 나무를 교체하기 보다 기존의 나무를 유지하면서 악취 원인인 은행 열매만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거장치를 설치해오고 있다.시는 지난해 탄현면 법흥리 1623번지
[서울시정일보] 경기 부평구가 가을철 은행열매로 인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진동수확기를 활용한 은행나무 열매채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부평구는 관리 가로수의 22%가 은행암나무로 인천 군·구 가운데 은행암나무 비율이 가장 높아 다양한 대책을 고민해왔다.열매채취사업은 주요 도로에서 은행열매가 자연낙과하기 전 열매를 채취함해 악취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구는 이달 초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중금속검사를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은 은행열매를 구민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열매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판매 등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은행나무 가로수 암나무를 수나무로 전면 바꿔 심었다.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해마다 가을이면 도로변이 온통 은행열매로 뒤덮인다.거리에 쌓인 은행 열매가 보행에 불편을 주고 악취를 풍기면서 많은 민원이 쏟아졌다.구청 열매 채취반이 대응에 나섰으나 민원이 계속 이어지는 등 골머리를 앓아왔다.이에 구는 ‘민원 완전 없애기’에 나섰다.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전수조사부터 시작했다.해당 조사에 따르면 은행나무는 솔샘로 등 31개 노선 3천510여주에 이른다.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구가 다음달 10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나선다.열매가 여물어 떨어지는 10월 중순이 되기 전 미리 조치함으로써 가을마다 반복되는 은행열매 악취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작업 대상은 지역 내 세종대로 등 24개 노선의 은행나무 3천640주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 879주다.구는 쇼핑센터,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통학로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부터 은행 열매를 우선 채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소작업차를 이용한 작업은 주로 간선도로변에서 실시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
[서울시정일보] 은행열매를 맺는 암 은행나무가 이름표를 단다.수간주사와 함께 은행열매에 대한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안양시는 만안구 특수시책으로 열매를 맺는 은행나무에 대해 암나무 임을 알리는 표찰을 부착해 관리한다고 21일 밝혔다.만안구 관내 가로수 7천 그루 중 은행나무는 3천4백 그루, 이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30%인 1천 그루다.만안구는 1천 그루 은행나무에 대해 다음달 20일까지 암나무임을 상징하는 기호가 새겨진 가로 15cm 세로 10cm규격의 표찰을 부착한다.표찰이 부탁되는 높이는 일반 주
[서울시정일보] 일교차가 심한 늦가을이 되면 가로수의 은행잎이 진한 노란색으로 물들어 길거리를 수 놓는다. 단풍이 드는 나무들이 수없이 많지만 은행나무처럼 전체적으로 노랗게 물드는 나무는 없다.은행나무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면 식물계, 겉씨식물문, 은행나무강,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로 나타난다. 즉 겉씨식물 중에 은행나무강에는 오직 은행나무 이 한 종만이 있다는 것이고 만약 은행나무가 전멸한다면 은행나무강 전체가 지워진다는 말이 된다.은행나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나무 중에서 소철 다음으로 긴 시간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나무라고 한다.
서울 중구가 도심 천덕꾸러기 은행나무 열매를 친환경 저비용 천연농약으로 재생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해 가을부터 관내 은행나무에서 채취한 은행열매 1.5t으로 천연농약을 만들어 가로수, 녹지대, 학교, 어린이집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은행 과육에는 뷰티릭산, 헥사노익산 등 악취의 근원이 되는 지방산이 들어있다. 곤충이나 동물로부터 종자를 지키기 위한 은행나무의 방어수단인 것이다. 은행열매 천연농약은 이런 특성에서 착안했다. 약제는 은행을 약한 불에 5시간 정도 은근히 끓여 고운 천으로 걸러 만든 은행 농축액에 천연전착제와 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가을철 가로변을 걷다 보면 도로에 떨어진 은행에서 나는 코를 찌르는 악취와 지저분해진 보도에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매년 가을철이면...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도로변에서 열리는 은행 열매, 과연 먹어도 안전할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서울시내 도로변, 주택가․공원에서 채취한 은행 열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판되는 은행 열매, 그리고 지리산․설악산과 같은 청정지역의 은행 열매의 중금속을 검사해 비교한 결과 도로변이나 주택가, 공원에서 채취한 은행 열매도 시판되는 은행 열매나 청정지역의 은행 열매와 차이가 없어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서울지역의 은행 열매는 도로변 88개 지점, 주택가․공원지역 78개 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