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등이 앓고 있는 질병 중 방광암,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 파킨슨증 중 진행성 핵상 마비와 다계통 위축증 4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 인정한다.이에 따라 4개 질병으로 인해 기존에 고엽제후유증으로 등록됐던 2800명이 상이등급 신체검사를 거쳐 국가유공자(고엽제후유증)로 보상과 예우를 받게 된다.국가보훈부는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고엽제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개정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양천구는 이달부터 코로나19 격리의무가 격리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 편리하게 격리참여를 신청할 수 있는 ‘24시간 AI 건강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변경된 격리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양성통지일 다음 날까지 자발적으로 5일 격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특히 격리참여는 생활비 지원을 위한 조건이므로 참여 신청 번복 등 변동사항이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응대가 필요한 상황이다.그러나 기존에는 보건소 근무시간 내에만 신청 또는 변경이 가능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5월 17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강릉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으면서 5월 중순으로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웠는데요. 동해안에는 때 아닌 열대야까지 예보된 가운데 오늘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지만, 6월과 8월엔 예년보다 조금 더울 가능성이 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 이른바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불가피한 결단이라고 옹호했지만, 더불어민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위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방역당국은 확진환자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18일 국내 엠폭스 16번째 확진환자 발생 발표 이후,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는 총 18명이다.추가로 발생한 2명 모두 국내 감염 추정 환자로 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며 피부병변 및 통증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18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및 발열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첫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발생한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엠폭스 국내 감염 추정 환자는 13명이다.방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엠폭스(원숭이두창)가 국내 9명이 발생했다.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의 엠폭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제 오후 5시에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했고 금일부터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위기평가회의에서는, 전 세계적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국가의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1주 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다만,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전파되는 질병 특성상 일반인구집단에서의 대규모 발생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적절한 신체활동과 저항성운동이 고혈압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기존에는 규칙적인 유산소 신체활동이 당뇨 및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저항성운동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며 대부분 단면조사 연구 결과로 예방효과에 대한 근거는 부족하다.이에 연구진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12년간 추적조사 자료를 활용해 유산소 신체활동 및 저항성운동과 고혈압 발생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주당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보건소는 오는 17일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보건소와 감염병관리단 등에게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역학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이 역학조사 방법은 코로나19 재감염 및 재검출 사례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도입됐다.강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당시 발 빠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구는 작년에 개발한 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확진이력을 먼저 탐색해 누락자를 조기에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역학조사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가 행정환경 변화와 수요에 대응하며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구는 민선8기 정책목표 달성과 실행력을 뒷받침할 성과지향적 조직 구성 구민의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 개편 부서 간 기능 조정과 재배치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등 3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조직개편으로 인해 내년 1월 1일부터 강북구의 조직체계는 ‘5국 1단 2담당관 30과 137팀, 보건소 4과 16팀’에서 ‘5국 1단 2담당관 30과 138팀, 보건소 4과 1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 남부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1명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기도가 산후조리원 신규입소 및 전원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한 산후조리원에서 11월 초 증상을 보이던 신생아 2명이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 역학조사에서 14일 신생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 7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나머지 신생아 4명은 통원치료 중이다.해당 산후조리원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8일 창단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학교에서 전면적인 대면 수업을 실시했다에 따라 결핵,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강남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방역 및 역학조사 전문 인력 14명으로 구성된 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을 출범했다.‘학교 지킴이 감염병 방역단’은 관내 총 113개소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금천구가 추석을 맞이해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7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금천구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안전 교통 구민 불편 해소 물가안정 나눔 공직기강 확립 7개 분야에서 11개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일 평균 87명의 근무자가 연휴 기간 비상 근무에 나선다.먼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필승아파트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또한 확진자 역학조사부터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7개 분야 32개 중점과제의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시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각 분야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빈틈없는 진료체계 구축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지역 물가안정 및 지역생산품 판촉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철저 ▲비상진료·감염병 확산 예방체계 구
[서울시정일보]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4000여명을 웃도는 가운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8일 오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종 확산 방지와 구민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구 관계자에게 주문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부서 간에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박 구청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실, 예방접종실을 차례로 방문해 구민 불
[서울시정일보]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 인후통, 무력증,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으며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해,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금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위기상황을 분석&mid
[서울시정일보] 최근 해외에서 원숭이 두창이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고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8일 원숭이 두창을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함에 따라 인천시가 만일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인천광역시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나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 인천광역시의료원을 ‘원숭이 두창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병상 2개를 배정해 놨으며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나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이곳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7일 금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 어젯 밤 9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 6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 6,895명으로 하루 전 동시간대보다 1,380명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7,000여명 적고 목요일 동시간대 집계로는 지난 1월 27일 이후 17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늘(27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사전 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 이곳을
[서울시정일보] 정부는 화이자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여 대상 및 처방 가능 기관을 3월 17일 현재 다음과 같이 운영 중이다.정부는 화이자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여 대상 및 처방 가능 기관을 3월 17일 현재 다음과 같이 운영 중이다.요양시설은 기존과 동일하게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처방, 담당약국에서 조제·공급하는 원외처방하는 방식을 활용하되, 담당약국의 재고 부족 시 치료제 공급거점 감염병전담병원에서 담당약국으로 먹는 치료제를 공급해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정부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먹는 치
[서울시정일보] 연일 30만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가 지난 5일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를 보건소 방문 없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지난달 28일 이후 검체검사를 받은 관내 확진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종합민원-알림서비스’의 ‘격리통지서 발급’ 메뉴에서 실명인증 후 통지서를 전자파일로 받거나 인쇄할 수 있다.직접 인증이 어려운 미성년자나 노약자는 역학조사서에 기재한 보호자 연락처로 인증하면 된다.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서울시정일보]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음성로봇이 알려주는 ‘AI 콜센터’를 운영한다.구는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해 재택치료, 역학조사 등 제도 변경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전화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AI 콜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코로나19 ‘AI 콜센터’는 음성로봇을 통한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로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