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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요양병원 먹는 치료제 원외·내 처방 모두 가능

[코로나19] 요양병원 먹는 치료제 원외·내 처방 모두 가능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2.03.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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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의 경우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처방 후 담당약국에서 조제·공급

▲ 요양병원 먹는 치료제 원외·내 처방 모두 가능

[서울시정일보] 정부는 화이자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여 대상 및 처방 가능 기관을 3월 17일 현재 다음과 같이 운영 중이다.

정부는 화이자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여 대상 및 처방 가능 기관을 3월 17일 현재 다음과 같이 운영 중이다.

요양시설은 기존과 동일하게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처방, 담당약국에서 조제·공급하는 원외처방하는 방식을 활용하되, 담당약국의 재고 부족 시 치료제 공급거점 감염병전담병원에서 담당약국으로 먹는 치료제를 공급해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의 적기 투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처방 대상·기관 및 요양병원·시설의 공급절차를 준수해 먹는 치료제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의 세부계통 BA.2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1.11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며 국내에도 유입됐으며 오미크론 세부유형은 BA.1, BA.1.1, BA.2, BA.3, 4개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세부계통 BA.2는 일부 국가가 채택하는 PCR 검사에서 표적 유전자 검출이 어려워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나 우리나라 PCR 검사는 처음부터 이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발견에 문제는 없다.

코로나19 유전자 정보공유 사이트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12월부터 급증한 오미크론의 점유율이 전 세계적으로 약 99%를 나타내었고 오미크론 중 세부계통 BA.2가 최근 증가 추세로 3월 1주 점유율 60.3%를 나타내어 한달 전보다 43.8% 증가했다.

국내감염 사례에서 오미크론은 ’22.1월 급증세를 보이며 우세종화됐고 2월 99.4%의 점유율을 나타내었다.

국내감염은 BA.1.1이 2월 78.5%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으나, BA.2의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3월2주 점유율은 26.3%이다 WHO 및 해외 보건기관의 초기 분석에 의하면, BA.2가 BA.1 보다 30% 높은 전파력을 보이나, BA.1과 BA.2간 임상적 중증도 및 입원률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BA.2에 유효한 항체치료제가 있고 항바이러스제는 다른 주요 변이와 같이 유효하며 3차 부스터 접종 후 예방효과도 BA.1과 BA.2간 차이없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WHO는 덴마크 등 BA.2 비율이 높은 국가의 유행세 감소와 세계적인 발생규모 감소 추세를 감안시, BA.2의 다소 높아진 전파력이 확진자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최근 영국, 독일 등 일부 확진자 재증가 국가에서 BA.2가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국내의 BA.2 점유율도 증가 추세를 보여,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감염성 바이러스 배출기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어 발병한 후, 배출되는 감염성 바이러스를 시기별 및 백신접종여부에 따라 배양 정도를 측정한 것으로 증상발현 후 14일 이내 총 558건 검체를 대상으로 전파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감염성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최대 기간은 증상발현 후 8일이며 이 기간 동안, 미접종군 배양양성률이 백신접종군 양성률 대비 1.56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음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백신접종군과 미접종군 사이에 감염 가능한 수준의 바이러스 배출 기간에는 차이가 없으나, 동일한 수준의 바이러스 농도에서 백신접종군의 감염성 바이러스 배출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백신접종 효과에 따른 접종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미접종자에 비해 감소했다을 의미하며 백신접종이 전파력 감소에 영향을 줬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백신접종은 바이러스 감염력을 떨어뜨려 전파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떄문에 백신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대외에 발표하고 국내외 연구진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경과기간에 따른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2차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나,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지속되며 3차접종을 한 경우 예방효과는 상승한다고 밝혔다.

상기 분석은 국내 거주 75세 이상 377만명, 12~18세 320만명을 대상으로 2차 및 3차접종 후 경과기간을 2개월 이내, 3개월, 3개월 이후로 구분해 수행했다.

75세 이상의 경우 감염예방효과는 2차접종 후 3개월 경과 시 39~43%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3차접종 후 3개월까지 78% 이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중증 및 사망예방효과는 2차접종 후 3개월 경과 시까지 80% 이상을 유지했으며 3차접종 후 90% 이상으로 상승했다.

감염예방효과는 2차접종 후 2개월 경과 시까지 46~88%이나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했고 18세의 경우 3차접종 후 47~62%로 다소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다소 편차는 있으나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델타 변이 우세화가 시작된 2021년 7월부터 오미크론 우세화가 시작된 2022년 1월까지 발생한 확진자 530,827명을 대상으로 사망과 관련된 주요 요인을 보정한 사망 진행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연령대별 사망진행 위험은 30~50대에 비해 60~74세가 11.1~14.8배, 75세 이상은 125.3~164.1배 높게 나타났다.

한편 미접종 확진군에서 사망진행 위험에 비해 2차접종 확진군은 69%~93% 낮게, 3차접종 확진군에서는 90%~98%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효과와 중요성을 재확인 시켜준 결과로 권장 시기에 맞춘 예방접종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은 향후 입국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검역을 통한 해외유입 차단 효과는 유지하면서 입국객의 장시간 대기는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으로 입국자는 국내 입국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누리집 에 접속해 본인의 개인정보와 함께 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다.

이렇게 시스템을 통한 사전입력이 완료되면 누리집에서 큐알 코드가 발급되며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 등으로 제시하면 검역 심사 시 QR 코드만으로 검역이 완료된다.

사전입력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 검역 절차가 간소화되고 검역 시간도 절반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확인했고 앞으로는 예방접종완료자의 격리면제 구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3월 21일부터는 국내에서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는 격리를 면제하며 이러한 접종 이력은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과 자동 연계된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후 국내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 이력을 등록한 적이 없는 입국객의 경우는, 4월 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격리면제 대상자로 구분된다.

아울러 입국 이후 방역교통망 이용도 국내 방역 상황에 따른 지자체 부담 등을 고려해 4월 1일부터 중단하고 모든 입국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3월 17일 0시 기준으로 4,491.7만명이 1차접종을, 4,444.6만명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

3차접종은 총 3,221.7만명이 받아 인구 대비 62.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88.8%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3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 대상자 대비 3차접종률은 75.6%로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대상자 대비 93.9%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0대가 95.8%로 가장 높았고 80대 이상 94.2%, 60대 92.8%, 50대 83.5%, 40대 70.4% 순이었다.

18-59세 연령층의 인구 대비 3차접종률은 65.4%, 3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 대상자 대비 3차접종률은 70.0%를 기록했다.

또한, 12~17세 청소년 3차접종의 당일접종이 3월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최근 3일간 총 약 6천 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예약자는 총 약 8.7만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3월 21일부터 사전예약한 청소년의 3차접종이 실시된다.

13~18세 청소년은 현재까지 229.8만명이 1차접종을 받았으며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83.0%, 2차접종률은 80.2%로 집계됐다.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6~18세는 1차접종률이 90.1%를 기록했으며 2차접종률도 88.1%로 높게 나타났다.

중학생에 해당하는 13~15세는 고등학생에 비해서는 접종률이 다소 낮으나, 1차접종률 76.2%, 2차접종률도 72.5%로 높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1차·2차 모두 96%를 초과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최근 1주간 1차접종은 2.4만명, 2차접종은 2.8만명이 신규로 참여했고 18세 이상 성인 1차접종자 중 89%인 2.1만명이 노바백스 백신으로 1차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차 8.3만명, 2차 2.6만명이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소아청소년에 대한 기초접종 및 3차접종 시행계획을 발표, 준비 및 시행 중에 있다.

5~11세 기초접종 및 12~17세 3차접종은 고위험군을 비롯한 소아청소년에서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시행한다.

관련 학회 권고 및 전문가 자문 등에 근거,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하며 그 외 일반 소아청소년은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안내해,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도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도 최근 ‘코로나19 백신 구성에 관한 기술자문그룹’의 성명을 통해 기초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자문그룹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이 중증과 사망에 대해 높은 수준의 보호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특히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5-11세 소아 기초접종] 출생연도 기준으로 2010년생 중 생일 미도과자부터 2017년생 중 생일 도과자까지 접종대상에 해당된다.

기 확진자의 경우,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를 권고하나,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1차접종과 2차접종은 8주 간격으로 시행한다.

다만, 의학적 사유 또는 개인 사정에 따라 조기에 2차접종이 필요한 경우, 식약처 허가간격인 3주 범위 내로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소아의 경우 접종의 안전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민간 SNS를 통한 예약은 제공되지 않는다.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접종역량, 응급대응,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백신의 안전한 보관·관리·접종을 위해 접종술기 교육을 필수로 한다.

사전예약은 3월 24일부터 가능하며 접종은 3월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접종에 참여한 모든 5~11세를 대상으로 접종 시 등록된 연락처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주의사항 및 조치사항을 안내하며 초기 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 접종 이후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건강상태 및 일상생활 문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 12~17세 중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이 접종대상이며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2005년생부터 2010년생 중 생일 도과자까지가 해당된다.

다만, 기초접종 완료 후 확진된 경우에는 성인과 동일하게 3차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2차와 3차접종 간 간격은 18세 이상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반 청소년의 경우 3개월 이후, 면역저하자의 경우 2개월 이후 접종한다.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종일을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을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의를 기반으로 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현재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3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3차접종에 참여한 12~17세 모두를 대상으로 접종 시 등록된 연락처를 통해 접종 이후 3일 7일 차에 주의사항 및 조치사항을 재안내하고 초기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 접종 이후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건강상태 및 일상생활 문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인 점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WHO의 성명 및 국내 관련 학회의 권고내용과 같이 소아청소년에서도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소아청소년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세 이상 접종자의 mRNA 백신 1·2차 권장 접종간격이 3~4주에서 8주로 조정됐다.

이는 국외 연구결과 및 WHO 권고 등을 고려해 백신 안전성 및 백신효과 증대를 위해 취한 조치이며 1차접종 후 2차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48만명에 대해서는 2차접종일이 1차접종일 완료 8주 후로 일괄 예약 변경됐다.

또한, 신규로 1차접종을 예약하는 사람은 1차접종일 8주 후로 2차접종일이 자동 예약된다.

다만, 의학적 사유 또는 개인 사정에 따라 조기에 2차접종이 필요한 경우, 권장 접종간격 8주에서 식약처 허가간격까지의 범위 내로 접종일을 앞당길 수 있고 이 경우에도 접종력이 인정된다.

접종간격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2차접종일 2일 전까지 사전예약 누리집, 콜센터를 통해 직접 변경 가능하며 그 이후는 관할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 연락해 예약 변경 가능하다.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사전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예약접종이 시작된 이후에도 위탁의료기관의 보유 물량 등을 통해 당일접종이 가능해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이 사전예약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가 소속된 병원, 시설 또는 지자체 개별 일정에 따라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노바백스 외의 백신으로 1차접종, 또는 2차접종까지 실시한 경우, 접종 시 의학적 사유가 발생했다면 의사 판단에 따라 노바백스 백신으로 2차 또는 3차접종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중증 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발생 위험, 3차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 등을 고려해 추가접종 계획을 발표, 시행 중에 있다.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대상자 중 3차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차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mRNA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 따라 최근 해당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집단 감염 발생 또는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적용해 3차접종 완료 3개월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는 의사 소견을 확인한 후 사전예약 또는 당일접종 가능하며 의료기관은 자체접종, 시설은 방문접종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면역저하자는 당일접종 또는 예약접종을 통해 접종할 수 있고 고위험시설은 자체 일정을 수립해 접종을 실시 중이다.

추진단은 “고위험군의 면역 형성을 높이고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켜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119,583,820건 중 이상반응은 462,576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9%이며 3차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1차와 2차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고 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444,780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17,796건이었으며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4%, 화이자 백신 0.32%, 모더나 백신 0.46%, 얀센 백신 0.59% 0.21%)으로 백신별 3차 접종이 1차와 2차 접종보다 낮았다.

2월 14일 노바백스 백신 접종 시작 이후 노바백스 백신 접종 123,786건 중 이상반응은 240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19%이며 일반 이상반응 229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11건이었다.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예방접종 5,780,288건 중 이상반응은 18,262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2%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이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상반응 신고만으로 피해보상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으므로 피해보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는 의사 등이 이상반응을 신고한 이후 접종받은 자가 필요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로 신청해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게재했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3월 15일 제5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 총 4,544건을 심의했다.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가족력, 접종 이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예방접종 이후 발열,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알레르기 반응 등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 등 총 1,510건에 대해 보상 결정했다.

2022년 제5차 보상위원회까지 총 21차에 걸쳐 누계 심의한 건수는 21,859건으로 이 중 보상 결정 건은 7,838건이다.

한편 인과성 인정 범위 확대에 따라, 심근염으로 기각 결정된 건은 추후 보상위원회에서 재심의를 거쳐 인용할 예정이다.

심의 절차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소액 보상을 위해 시·도가 4,106건을 자체 심의한 결과, 1,476건에 대해 보상 결정했다.

아울러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중증 또는 특별 관심 이상반응 발생으로 치료하거나 사망한 경우 중 근거자료가 불충분해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되기 어려운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또는 사망자에 대한 위로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금까지 의료비 지원대상은 총 228명이며 ’21년 사망자를 포함한 사망자 위로금의 대상자는 4명이다.

보상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근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으로 인과성 기준을 변경함과 더불어 5개 질환을 인과성 불충분 대상 질환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별도의 추가 신청 절차 없이 피해보상 및 의료비 등 지원 대상자로 소급적용 할 예정이나, 미신청자는 이상반응 신고와 피해보상 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대상 질환에 해당하는 경우도 다른 원인이 밝혀지거나 역학조사 결과 인과성이 없는 경우로 밝혀지면 지원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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