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심지인 ‘창경궁로’가 걷기 편한 중심 보행거리로 거듭나면서 명칭에 걸맞는 역사성과 의미를 살린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넓어진 도보와 함께 문화·상업·교통·녹지가 아우르는 도심지로 변신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한다.서울시는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까지 약 0.45km 구간을 대상으로 ‘창경궁로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창경궁로는 종묘, 창경궁 등 서울시의 주요 문화유산 길목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종로3가·종로5가·을지로4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4월 28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서소문청사2동 2층)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 송경택 위원장이 주관하는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서울관광 재건 방안 모색’ 이란 주제로 청중토론회를 개최한다.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례 없는 침체와 위기에 놓였던 관광산업은 2023년 일상 회복 단계로의 진입과 함께 부활을 모색하고 있으나, 장기화된 피해로 인해 산업생태계가 무너져 회복 속도가 매우 더딘 상태에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산업경기 회복의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운영 성과와 우수한 서울 교통정책을 알리기 위해 국제 교류 행사를 가진다.시는 1월 5일 서울을 방문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과 전국교통노동자조합 대표단과 함께 국제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전기·수소버스 확대와 교통 부문의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양 도시 간의 공감대를 갖고 교통 시스템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이번 방문에는 철도, 버스, 도로 등 교통 인프라 및 시스템의 계획, 설계 등을 총괄하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과 역무원, 정비 기술자 등 운수업계 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탑재한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내일부터 시민 누구나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되면서 청계천이 도심 속 미래 교통 명소로 새롭게 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 시작을 알린다.오세훈 시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를 돌아 다시 청계광장까지 약 3.4㎞를 이동하면서 안전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운행업체 등 관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물과 현장에 최장 1년간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을 혁신기술,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서울시 시설물을 대상으로만 가능했던 실증 장소를 자치구 보건소, 동네 도서관, 대학병원과 금융기관 등 자치구와 민간분야까지 확대한다.매년 선착순으로 혁신기술을 접수,마감했던 운영방식을 분기별 공개경쟁 방식으로 개선한다.실증지원
[서울시정일보] 여행하고 싶은 한류도시 서울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서울시가 차별화된 비대면 콘텐츠로 해외 한류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서울시는 최근 대세로 주목받는 한류스타 김요한, 모델 차수민과 함께 서울의 1세대 한류명소부터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까지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트렌디한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먼저, 시간여행자가 되어 나만의 서울한류 여행코스를 만드는 ‘타임 트래블 인 서울’ 스토리텔링 영상이 공개된다.한류스타 김요한과 비대면 데이트를 떠나는 콘셉트의 이번 영상은 신선한 경험
[서울시정일보]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구 대표 브랜드 축제 ‘종로한복축제’가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펼쳐진다.구는 그간 한복, 한옥, 한식, 한글, 한지, 우리소리와 우리춤, 우리놀이에 이르기까지 전통문화 육성과 민족 고유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그중에서도 한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광화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한복축제를 열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전 세계 130여 개 도시 프로젝트와 40개 대학 및 19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유료전 모두를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사전 판매한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행사다.올해는 9.16~10.31 총 46일간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인쇄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지역 인쇄기술을 접목한 ‘프린트 그라운드’ 사업을 진행했다.‘재활용’을 주제로 제작된 7개 시제품은 시민투자를 통해 제품화한다.‘프린트 그라운드’는 젊은 디자이너·창작자의 유입을 유도하고 세운상가 일대의 인쇄산업을 홍보하는 시제품 제작·전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그 동안 도심제조업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인 ‘세운메이드’ 경험을 토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10명의 작가가 세운상가 일대를 직접 관찰하고 그려 낸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숍 ‘세운도면:도시를 그리는 방법’의 결과물 전시를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건축, 디자인, 미술,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 종사하는 10명의 작가들이 지역을 탐색하면서 포착한 것들을 각자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로 그려냈다.이들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세운상가 일대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으로서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게 된다.‘세운도면’은 지난 5월부터 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의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세운메이드’ 사업 3년간의 성과로 이제까지 선보였던 제품들 중에서 인기가 많았던 대표제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2021 세운메이드展’을 개최한다.‘세운메이드’는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자원을 접목한 시제품 개발을 돕고 개발된 제품이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화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전시는 ‘괜찮은 동네 브랜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을지로 3가역와 충무로역 사이, 인현동 인쇄골목에 밀집한 1,100여개 인쇄소 정보를 온라인 산업지도 ‘세운맵’(map.sewoon.org)에 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업체명, 주소, 연락처, 전문분야, 업체사진 등을 클릭과 검색만으로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인현동은 인쇄‧출판물 기획부터 제작, 후가공까지 모든 인쇄공정이 이뤄지는 인쇄산업 밀집지역이다. 중소규모 인쇄소가 몰려 있어 ‘인현동 인쇄골목’이라 불린다.시는 세운상가 일대의 산업생태계를 담은 온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을지로 지하도와 청계천 대림상가를 바로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를 내일 개통한다.종로에서 퇴계로까지 길게 늘어선 세운상가군 7개 건물 가운데 지하도와 연결되는 최초의 보행통로로 세운상가 일대가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보행길과 처음으로 연결되는 것. 오는 9월에는 서울시가 5년에 걸쳐 계속해 온 세운상가 일대 보행재생이 마무리되어 전 구간 개통된다.종묘 앞 세운상가에서 퇴계로 진양상가까지 총 1km에 걸친 7개 건물 전체가 공중보행길로 완성된다.이렇게 되면, 남북 역사도심 명소와 동서 도심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는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인쇄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탄생한 5개 제품을 공개했다.이제품들은 시민투자를 받아 출시한다.5개는 삼발이·지게차 같은 인쇄골목 대표 운송기기를 종이장난감으로 만들 수 있는 키트 감각적인 디자인의 일회용 필름카메라와 세운상가군 사진 엽서북 인쇄소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폐잉크통을 재활용한 화분 세운상가 일대를 주제로 디자인한 다이어리 3종세트 세운상가 일대 소리·사물을 디자인한 엽서집이다.‘굴러가는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소유인 마포농수산물시장은 그간 마포구와 마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나 노후화된 시설 개선 미비, 임대차 계약 관련 상인들과의 계속된 갈등 등으로 서울시에 대해 직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은 18일 열린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서 “서울시 소유인 마포농수산물시장을 1998년부터 지금까지 마포구에 보상차원에서 사용허가했고 2016년 11월에는 다시 서울시가 환수하려고 계획했지만 여러 사유로 결국 무산된 바 있다”며 &ld
[서울시정일보] 세운상가 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이주상인들을 위한 임대상가로 공급할 계획이었던 서울시가 매물을 한 건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당초 빈집 매입을 통해 공급예정이었던 세운5구역 내 임대상가 조성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폐회기간 중 진행된 도시재생실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빈집매입 실적부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매입방식을 다각화 하는 등 임대상가 공급을 위한 빈집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당초 시는 지난 2020년 3월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6개 제품이 소셜 펀딩을 통해 당초 목표했던 금액 이상을 투자받아 제품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세운상가군 일대 도심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세운기술중개소를 중심으로 기술장인과 청년스타트업의 협업으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를 받아 제품화한다.시는 소비자들에게 매년 세운지역의 특색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시는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기술장인, 청년스타트업 등 세운상가 인프라를 활용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총 14개의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화 한다고 밝혔다.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세운상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2019 세운메이드 프로젝트’는 세운상가에 어울리는 신제품 개발, 지원을 돕고 신제품이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화하는 프로젝트이다.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회사 ‘텀블벅’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활용, 제품별로 일정 부분 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시청역에서 을지로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이르는 공간에 조성하는 을지로 지하도시 사업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는 수모를 겪었다.7일 서울시의회 이성배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도시 건설을 위해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 사업비 66억 2,300만원을 편성했다.시는 당초 해당사업을 위해 1단계 지하보행통로 환경개선과 2단계 지하광장 조성으로 구성해 총 사업비 9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다.구체적으로 지난 12월 개장한 종각역 ‘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세운상가 입주기업인 아나츠가 자체 개발한 ‘투고우 프린터’로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아나츠는 ‘17년 세운상가군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년 메이커들을 위해 조성된 메이커스큐브에 입주한 청년스타트업으로서 3D프린터를 설계, 개발하는 업체이며 ‘투고우 프린터’는 서울시의 “‘2019년도 세운메이드 : 기